발매일 : 2006/09/28
가격 : 5,000엔

CAST
이치죠 카즈야
히라카와 다이스케
코스기 쥬로타
오오카와 토오루
칸나 노부토시
치바 스스무

사람이 접근해오는 것을 기피하는 유키는 2년이 넘게 어택해오는 알프레도를 거절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끈질기게 그에게 데이트 신청을 해보지만 점점 자신이 없어지는 가운데 쿠게의 5년에 걸친 짝사랑 이야기를 들으며 기운을 차립니다. 알프레도가 짝사랑하는 유키는 마침 파티의 일관계로 둘의 시간을 많이 갖게 되고, 파티가 벌어지는 날 밤 유키의 실수를 알프레도가 무마해주게 됩니다. 유키는 자신의 실수를 알프레도에게 사과하면서 어쩔줄 몰라하고 알프레도는 대신 그와의 저녁식사를 제안하면서 없었던 일로 하자고 합니다. 2년이 넘게 식사초대를 거절하던 유키는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는데......

역시 에비스 시리즈!! 1탄을 너무 재미있게 들었는데 2탄에서는 좀 실망했었습니다. 쇼타를 좋아하지 않아서 더 그런 것도 있지만...; 3탄은 1탄 만큼이나 좋았습니다. 특히 토죠 유키의 심정이 이해가 되서 애절한 마음이 들어서 좋더군요!!! 과거의 일때문에 스스로에 대해서 엄격하게 대하고, 알프레도가 자신을 정말로 받아들일 수 없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 등이 교차되어 알프레도를 바로 받아들이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한번 가볍게 꼬여진 이야기입니다만 전개가 나쁘지않아서 듣는 데 즐거웠습니다. 스토리가 좋아서 1탄을 다시 듣게끔 했어요~ 그리고 마지막의 "마리아님이 보고계셔" 패러디 트랙이라고 해야하나..;; 쓰러졌습니다. 쿠게가 시시껄렁 하긴 하지만서도 여기에서의 쿠게는 너무...^^;;
꼭 한번 들어보시기를..^^*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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