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UDIO U2+ SONY MDR-EX71 사용 소감

크기비교를 위해서 핸드폰과 나란히 비교해놓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제 핸드폰보다 작고 가벼워서 일단 목에 걸고 다닐 때 정말 좋더군요. 용량이 1G가 되니 용량의 압박도 없고, 파일을 지웠다가 옮겼다가 하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아버지도 아이리버 256메가짜리 MP3PLAYER(550이던가;;)를 사용하시는데 그건 파일을 담은 후 다시 하드로 복사가 안되더라구요. 일단 그 점에서 편리했습니다. USB드라이버 자체로서만 사용해도 꽤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녹음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일단 MP3라는 확장자로 녹음이 된다는 사실은 매뉴얼로 확인을 했구요. (아이리버의 목걸이형 어떤 모델이 MP3가 아닌 다른 확장자의 파일로 만들어져서 아이리버에서 제공된 프로그램에서만 재생이 가능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편리성에 있어서는 확실히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퀄라이즈를 해주는 것으로 음악을 듣는데 상당히 많은 차이를 느꼈습니다. iAUDIO 홈페이지에 가서 나름대로 좋은 것을 찾아 이것저것 바꿔보는데 확실히 바꿔보고 마음에 드는 것으로 설정해 놓는 것이 즐거운 음악듣기의 시작이 아닐까 싶네요. ^^

소니 이어폰의 경우 처음에는 사용법이 낯설어서 별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만, 시끄러운 곳에서 확실히 강합니다. (5호선 영등포구청~여의나루역 사이에서 들어보고 확실하게 알았다죠 ^^;;) 아직 귀에 확실하게 꽂는 방법이 익숙하지 않습니다만, 잘 샀다고 생각되서 만족이에요. 조언해주신 삐죽이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