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시기 유기 현무개전 외전 전경의 무녀 (PS2) - 우르기 공략

ふしぎ遊戱 ～玄武開傳 外傳～ 鏡の巫女 (PS2) 플레이 시작했습니다. 초반부분에 관한 설명은 체험판을 참고해주세요 ^^
체험판에서 나왔었던 부분부터 시작해서, 총 10일간의 마리코의 모험이야기로 게임이 끝납니다. 하루가 끝날 때마다 아래의 그림처럼 캐릭터의 호감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풀음성이라고 했지만 주요공략캐릭터를 제외한 인물들은 목소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한 캐릭터 공략에 있어서도 한 6시간정도면 엔딩을 볼 수있는 것이 꽤 짧은 편이네요. 전투는 간단한 편입니다. 주인공과 적 인물의 원이 맞붙어있고, 공 비비슷한 것이 돌아다니는데 중간에 생기는 동그라미에 맞게 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내 쪽으로 왔을 때에는 방어를 해주고, 적에게 원과 원이 포개어지면 공격을 하면 됩니다. 방어를 하다보면 필살기 파라매터가 가득차게되고 이때 o버튼을 눌러주면 필살기가 나가게 됩니다. 전투는 생각보다 적었고 이겨야만 호감도가 올라갑니다. 세이브는 거의 아무때나 가능하고, 총 12개 저장이 가능합니다.

처음에 일단 女宿(우르기)=리무드 공략을 염두에 두고 플레이를 시작했습니다.

공략후 감상을 말하자면 한마디로, "야속한 녀석~~~~!!!!!" 코믹스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할 것은 예상했었어야 했는데 아쉬움이 아주 많았습니다. 여주인공 마리코가 오리지널 캐릭터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정말이지...으으....;;

엔딩이 제대로 된 러브엔딩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르기에게서 타끼코의 그림자가 너무 커서 엔딩을 보고도 굉장히 슬펐어요~ ;ㅁ; 뭔가 완전히 러브러브 하지 못한 채 90%정도가 이쪽에 있다면 끝끝내 중요한 10% 만큼은 타끼코에게 남겨두었다는 느낌이 팍팍~ 들었거든요. 우르기는 여주인공인 마리꼬에게 타끼코도 데리고 돌아가라고 종용하지만 타끼코는 마리꼬의 설득에도 넘어가지 않고 끝내 남겠다고 합니다.(당연하지만;;) 그래서 소꿉친구와 둘이서 현대로 돌아와서 우르기를 생각하면서 끝나더군요. 이게 러브엔딩을 아니라고 굳게 믿고있습니다만은.......;;(아직 확인 불가능;;)
아쉬움이 좀 많이 있습니다. 제대로 된 엔딩을 못 본 것으로 간주하고 아직 뭐라 말할 수는 없군요. 완전 어드벤처 선택지는 아닌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현재 관심 1위는 柴義!(cv:후쿠야마 쥰) 아래 사진에서 왼쪽 캐릭터입니다. 볼수록 매력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