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ファンタスティックフォ-チュン2 (PS2) - 아크

여주인공은 마린으로해서 아크 공략을 완료했습니다. 트리플스타도 아니고 그냥 판타스틱 포츈2 의 악명을 꽤 인상깊게 들어서(스킵기능이 없다죠~-_-;;) 꽤 긴장(?)하면서 플레이를 시작했는데 처음 플레이여서 아직까진 괜찮더라구요;; 물론 여러번 플레이하다가는 쓰러질 것이 눈에 보입니다만;;

아크와 류트 두사람이 동시에 등장해서 둘다의 사랑을 한몸에 받지만 결국 누군가를 선택해야하는 입장이 되더군요. 집안도 어느 정도 좋고 아무렇지도 않게 툭툭 말을 던지지만 사실은 상냥한 아크를 공략하는데 주인공 마린의 둔감함이 굉장히 웃겼습니다. 나름대로 부끄럼을 타고 마린에 대해서는 꽤 자신없어하기도 하지만 결국은 마린의 손을 잡게 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아크 중간중간의 이벤트는 나름대로 '오호~'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많이 두근두근함이 부족합니다.(풀키스 같은 것을 여기서 요구하면 안되겠죠~ ^^;;)

사실은 처음에 등장한 블루를 공략해보고 싶었는데 블루는 엔딩을 한번 본 이후에나 가능한 캐릭터라고 되어있더군요. (쩝...;;) 아크를 노리고 공략하는 도중에 플루토가 꽤 괜찮아보이더군요. 엔딩이 좀 심심했지만 일단은 다른 캐릭터도 공략해보고 싶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