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잡담
그리스피 크림 도넛 >_<
냐냠냠
2005. 10. 13. 20:55
저번에 친구네 갔다가 "있는데 먹어볼래?"라고 권해서 덥썩 한 개를 먹어본 그리스피 크림 도넛의 글레이즈 너무 맛있었습니다. 굉장히 부드럽다고 느꼈는데 매장에서 먹으면 장난이 아니라는 친구의 말에 언젠가 매장에서 먹어보리라 결심!
그런데 영등포역사 안에 매장이 생겼다는 소식을 입수했습니다.
마침 오늘 너무너무 먹고싶어져서 퇴근하는 길에 들렀는데 아직 오픈한지 얼마되지않은 티가 풀풀 나더군요. 들어가서 나열되어있는 도넛들을 보니 왠지 감개무량...
무엇을 먹을까 생각하다가 글레이즈 4개와 다른 도넛 2개를 골랐습니다. 그랬더니 언니가 3천원만 추가하시면 "12개를 드려요~"라는 말에 넘어가서 그럼 "그렇게 주세요!"라고 넙죽 대답해버렸습니다. 그래서 골라서 계산하고 오픈기념으로 액정닦이도 받고, 12개 샀다고 오픈기념으로 글레이즈를 하나 더 주더군요.
콧노래를 부르면서 집으로 도착한 것 까지는 좋았는데.......
'이거 누가 다 먹지..................................'
먹을 만한 사람은 저 한명이고, 동생은 출가외인이 되어 가끔오고, 아버지나 어머니는 한입 드시면 이런 것만 먹고다닌다고 구박하실텐데...;; (먼산...)
.............OTL
매장에서 건네준 따뜻한 글레이즈와 매장언니의 한마디에 언제 다 먹을지도 모를 도넛을 많이 사와버렸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2개를 더 먹고 나니 그때에서야 "달다"는 느낌이 나더군요. 그 이전까지는 맛있다는 느낌만 가득~ ^^;;
내일은 동생이라도 집에 와서 좀 먹고 가라고 해야겠습니다;;;
그런데 영등포역사 안에 매장이 생겼다는 소식을 입수했습니다.
마침 오늘 너무너무 먹고싶어져서 퇴근하는 길에 들렀는데 아직 오픈한지 얼마되지않은 티가 풀풀 나더군요. 들어가서 나열되어있는 도넛들을 보니 왠지 감개무량...
무엇을 먹을까 생각하다가 글레이즈 4개와 다른 도넛 2개를 골랐습니다. 그랬더니 언니가 3천원만 추가하시면 "12개를 드려요~"라는 말에 넘어가서 그럼 "그렇게 주세요!"라고 넙죽 대답해버렸습니다. 그래서 골라서 계산하고 오픈기념으로 액정닦이도 받고, 12개 샀다고 오픈기념으로 글레이즈를 하나 더 주더군요.
콧노래를 부르면서 집으로 도착한 것 까지는 좋았는데.......
먹을 만한 사람은 저 한명이고, 동생은 출가외인이 되어 가끔오고, 아버지나 어머니는 한입 드시면 이런 것만 먹고다닌다고 구박하실텐데...;; (먼산...)
.............OTL
매장에서 건네준 따뜻한 글레이즈와 매장언니의 한마디에 언제 다 먹을지도 모를 도넛을 많이 사와버렸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2개를 더 먹고 나니 그때에서야 "달다"는 느낌이 나더군요. 그 이전까지는 맛있다는 느낌만 가득~ ^^;;
내일은 동생이라도 집에 와서 좀 먹고 가라고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