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머니 생신을 맞아 영화 "다빈치코드" 를 보러갔었습니다. 책도 읽었지만 기억이 희미해서, 영화로 볼때에 신선했어요. ^^;
영상으로 보는 재미는 확실히 책과는 달리 생생하게 볼 수 있는 맛이 있어서 재미있더군요. 로버트 랭던이 추리를 하는 장면이 책으로 보면 문자로 쭉 나열이 되어 읽는 사람이 상상해야 하지만 영상으로 본다는 것은 그 상상을 실체화하는 것이기에 즐겁게 봤어요.
특히 모나리자라든지, 암굴의 성모 등을 보지못했던 사람이나 기억에 희미한 사람들에게도 직접적으로 마주대하게 되는 점이 좋더군요. 특히 올 2월쯤이었나 3월쯤이었나 르네상스 시대 작가들의 그림 전시회에서 마침 암굴의 성모 등 레오나르도 다빈치 작가의 작품 등을 구경한 후라서 보면서 더 흥미로웠습니다.
추리쪽 이야기를 좋아한다는 것도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요인이 아닐까 합니다만, 일단 책을 재밌게 보신 분이라면 영화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6월1일날 이사날짜가 잡혀서 이래저래 정리를 좀 했습니다. 버릴것은 버리고, 정리할 것은 정리하고 하는데 이사를 그렇게 많이 다녀도 또 이사할 때에는 또 정리당할(?) 것들이 생기네요.;; 정리하고 정리해서 보지않던 프로그램 관련 책들이라든지, 10년이내에 읽지않을 것 같은 일서 등을 정리했습니다. 북오프를 알고있으니 얼른 가서 마저 넘겨버려야겠어요; 짐이 많은데 한번에 다 갖다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은 꽤 매력적인지도;;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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