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일 : 2006/09/22
시디번호 : FCCT-0044
가격 : 2,940엔

CAST
루크 폰 파브레 / 애쉬 : 스즈키 치히로
티아 그랜츠 : 유카나
제이드 커티스 : 코야스 타케히토
아니스 타틀린 : 모모이 하루코
가이 세실 : 마츠모토 야스노리
나탈리아 루츠 키무라스카 란발디아 : 네야 미치코
반 그랜츠 : 나카타 죠지
이온 / 싱크 : 쿠기미야 리에
라르고 : 겐다 텟쇼

키므라스카 란바르디아 왕국, 공작가의 아들 루크는 납치를 당한 뒤 7여년간을 저택에 갇혀서 삽니다. 납치당한 이전의 기억을 전부 잊어버리고만 루크에게 즐거움이라고는 검술선생인 반이 오는 것 뿐이었는데 반을 죽이려고 한 여동생 티아의 난입! 그러나 이를 막으려고 하던 루크와 티아의 제7음소가  반응하여 둘은 적국인 마르크트 제국으로 날아가버리게 됩니다. 그곳에서 티아와 루크는 제이드와 로렐라이 교단의 이온, 아니스 일행과 만나게 됩니다. 마침 제이드가 적국에 해당하는 루크의 나라에 사신으로 가는 일행으로 공작가의 아들인 루크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그들과 함께 동행하게 되는데...

초반에 꽤 시간이 걸려서 플레이했었다고 생각했는데 과연 드라마시디라서 진행이 빠릅니다. 들으면서 루크의 한심함에 질려버리지만 이후의 변해가는 모습을 생각하면 즐거움으로 남겨두어야겠지요. 루크의 제멋대로인 시절의 목소리를 들으니 뭔가 "빠직~"하는 느낌이 듭니다. (아하하하... -_-+ ) 스즈키 치히로상의 연기에 정말 감탄하게 됩니다!! 연기하시면서도 화가 날 것 같은 녀석이어서;

사실 아무것도 모르고 안하무인의 루크를 만든 것은 주변이고, 이때의 루크는 참 불쌍한 녀석임에 틀림없지만 하는 행동을 보면 불쌍하다고만 말할 수 없는 것이 직접적인 느낌이라서 좀 난감합니다. ^^;; 애쉬는 아주 잠시 목소리만 등장했다가 사라지고, 반에게 속아넘어가는 루크는 짜증이나지요;;

이온 역의 성우분이 드라마시디에서 바뀌었다는 것은 몰랐군요. 그래도 별 위화감없이 들었다는 것은... ^^;; 초회한정으로 들어있는 루크와 티아역의 성우분들의 프리토크에서, 스즈키 치히로상의 루크에 대한 인상이 재미있었어요. 이렇게 나쁜 녀석으로 연기해도 괜찮을까 싶었는데, "좀더 나쁘게 연기해주세요~"라는 발언을 들었다고 웃으시는 것이... ^^;; 초반의 루크는 그런 녀석인 것이죠...(웃음)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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