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어제부터였습니다.
사실 어제 수업이 2시간이 있었는데 앞의 시간의 수업이 휴강이어서 할 수 없이 뒤에 있는 수업을 귀찮아하면서도 갔는데 좀 일찍 도착해서 책을 빌리고 있던 중 날라온 메세지 하나!
"오늘 xxxxxxxx수업 휴강되었습니다. 4/26"
.........................onz;;
그러나 '이렇게 들어갈 수는 없어~~!!! '라고 외치면서 친구에게 하소연하던 저는 마침 친구가 용산근처에 있다고 해서 냉큼 만나서 수다를 떨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9시가 넘어서 걸려온 전화 한통화.
모르는 번호였지만 그냥 받았습니다.
"저. xxx인데요~ "
"네??"
"저. xxx인라구요~ "
교감선생님 전화였어요..........! 이 밤중에 왠 전화를 하셨나 궁금했는데...
"내일 재량 휴일이지만 감사때문에 바뻐서 나와주셔야겠어요"
.
.
.
만약에 제가 수업을 듣고있었다면 10시까지는 통화가 안되니까 아마 이런 전화 못 받았을 겁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휴강을 해가지고서리..................;;;
그런 이유로 썰렁~한 학교에 교무부도 아닌 저는 학교에 일을 하러 출근했습니다.
!
무슨 일인지 모르겠어요. ㅠ_ㅠ
'일상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당한 댓글... (8) | 2007.04.30 |
---|---|
날씨가 너무 좋아서인가... (2) | 2007.04.28 |
졸립니다~ (8) | 2007.04.19 |
신세한탄(?) ^^; (2) | 2007.03.30 |
일상잡담 + 천연 열혈 히로 2 드라마시디 발매예정!!! (6) | 2007.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