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어제부터였습니다.
사실 어제 수업이 2시간이 있었는데 앞의 시간의 수업이 휴강이어서 할 수 없이 뒤에 있는 수업을 귀찮아하면서도 갔는데 좀 일찍 도착해서 책을 빌리고 있던 중 날라온 메세지 하나!

"오늘 xxxxxxxx수업 휴강되었습니다. 4/26"

.........................onz;;

그러나 '이렇게 들어갈 수는 없어~~!!! ㄱ- '라고 외치면서 친구에게 하소연하던 저는 마침 친구가 용산근처에 있다고 해서 냉큼 만나서 수다를 떨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9시가 넘어서 걸려온 전화 한통화.
모르는 번호였지만 그냥 받았습니다.

"저. xxx인데요~ "
"네??"
"저. xxx인라구요~ "

교감선생님 전화였어요..........! 이 밤중에 왠 전화를 하셨나 궁금했는데...
"내일 재량 휴일이지만 감사때문에 바뻐서 나와주셔야겠어요"

.
.
.
0ㅇ0)


만약에 제가 수업을 듣고있었다면 10시까지는 통화가 안되니까 아마 이런 전화 못 받았을 겁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휴강을 해가지고서리..................;;;

그런 이유로 썰렁~한 학교에 교무부도 아닌 저는 학교에 일을 하러 출근했습니다.-_-^
!
무슨 일인지 모르겠어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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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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