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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유키시로 마리에
발매일 : 2007/11/28
시디번호 : ATIS21
가격 : 5,000엔

CAST
쿠보 타카시 : 스기타 토모카즈
유키무라 시오 : 시모노 히로
미키 신이치로

아아~ 요새 제가 드라마시디를 잘 고른 것인지 거의다 굉장히 재미있게 듣고있습니다. 간혹 이건 아닌데...라는 것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80%정도는 만족스럽게 듣고있어서 뭔가 좋지만 잠이 부족하네요...^^:; 자면서 잘 들으면서 자는데 간혹 너무 재미있으면 잠을 자기 못하고 정신을 집중하게 되버려서...(한숨~)
이 시디도 그런 시디여서 덕분에 새벽2시가 다되어서 잠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것도 결국에는 잠에 취해서 자버리게 된 것이었지만 정말 재미있는 전개였어요.

 자신의 아버지와 바람을 피우다가 함께 죽은 바람난 상대의 자식인 타카시와 시오는 함께 살고있었습니다. 시오의 부모님은 전부 다 죽었고 타카시는 갈데없는 시오에게 함께 살자고 말하면서 동거가 시작됩니다. 타카시는 자신은 게이지만 어린애를 상대하는 취미는 없다고 미리 못을 박고 시작합니다.
시오는 타카시에게 부담이 되지 않기위해서 가사 일등을 배워서 뭐든지 확실하게 하는 소년이 되었다. 그러던 중 시오가 처음으로 타카시의 집에 오게 된 기념일에 타카시는 계단에서 떨어져 기억을 잃어버리게 되는데......

기억을 잃고 난 후의 주인공 시오의 변화와 타카시의 그 변화에 대한 대응이 꽤 재미있었습니다. 기억을 잃어서 느끼는 허전함을 타카시에게서 찾는 시오. 둘이서 함께 사는 것은 둘이 애인관계라고 속였는데도 그 사실을 그대로 믿는 것을 보면서, 아니라고 부정하면 불안해하는 모습 등이 뭔가 납득이 갔어요. 완전 남남인데 그냥 산다고 하기에는 뭔가 너무 상황 좋은 이야기랄까....친척도 아닌데 말이에요;
시모노상...귀여운 역할도 굉장히 잘 어울리는 줄은 알고있었지만 정말로 너무너무 잘 어울리셨습니다.

솔직히 표지그림으로는 안끌렸는데 들어보고서는 절대추천인 드라마시디가 되었습니다.
아직이신 분들은 꼭 들어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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