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치료...

다 끝난 줄 알았다가 어금니쪽 했었던 것 안쪽으로 썩은 모양이 보인다고
다시 해야한다고 해서 결국 3개의 치료를 다시 받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하면 당분간 최소 한 3년은 치과에 가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ㅠ_ㅠ

레진이 23만원인데, 금으로 하는 것이 25만원이니 별 차이가 없더군요.

하나는 멋모르고 레진,
나머지는 모양의 의견을 듣고 금으로 하겠다고했습니다.

어쨌든 이빨에 거금이 들어가는군요... 흑흑..

튼튼한 치아를 가진 신랑에 비해서 치과를 자주 가야만 하는 저이기에
좀 미안한 생각이 들면서...
사람이 살아가는데에는 너무 많은 것이 필요한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한숨~)

사소하지만 이빨이 아프면 생각하기가 정말 힘들잖아요?;;;

다음주에 치료를 받으면 드디어 끝나는데
정말 치과는 안가고 싶어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