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빛 자개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계속 고민고민을 하다가,
결국 백화점 이외의 곳에서 쿠폰 등을 이용해서 비교적 가격을 낮추어서 구입하였습니다.
대신 기다림이 조금 길었어요~

아무래도 10년 이내에 이것보다 비싼 물건은 사지 못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목걸이나 귀걸이 등에 큰 돈을 투자하지 않습니다만 한번 반해버려서~ ^^;;)
그보다 금값이 장난 아니잖아요;;

사실 뭔가 기념일 같은 것을 기다리려고 했으나 저희 집 기념일은 거의 가을과 겨울에 몰려있어서...

정말 고민해서 졸랐는데,
흔쾌히 사라고 해 준 신랑이 고맙고 미안하고 그러네요;; 아하하하...

"안말려?..."라고 했더니,
"꼭 사고싶다면서...?"하고 의아한 얼굴로 되물어줘서 오히려 쑥스러웠습니다.

이것은 가계에 대한 나의 신뢰인지....^^;;

어쩄든 귀걸이가 너무 예뻐서 받고나서 대만족입니다!!

결론은 신랑에게 잘하자? .............................아하하하...^^;;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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