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遙か3 十六夜記 (PS2) - 시로가네 공략중...

드디어 약간의 시간이 나서 잠시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게임을 할 때에는 마음을 차분히 하고 집중해서(?) 플레이해야지만 제맛인지라서 RPG는 잠시잠시 레벨이라도 올리면서 돌리기가 쉽지만 역시 연애시뮬쪽은...;
이야기가 중간에 끊겨버리는 것은 싫어서 어쩔수가 없군요.

현재 토모모리를 공략중인건지 시로가네를 공략중인건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플레이를 다 해봐야 알겠지요. 아마도...

플스2가 없어 플레이하지 못할 분이나 네타를 왕창 당해도 상관없다는 분만 아래를 클릭해서 봐주세요~ ^^;;

드디어 다음 장에서 다시 재회를 했습니다. (과연 재회가 맞을까나..;;) 앞에서 만났던 목소리와 사뭇 다른 원래의 토모모리의 목소리라서 같은 인물인지 다른 인물인지 알수가 없군요. 하여간 만나서 아는 체를 해버렸는데 역시나 토모모리는 기억을 하지 못합니다.

토모모리의 성격상 분명히 확실한 성격의 노조미(여주인공)를 좋아할 것이라고 추측해서 당당하게 자신이 겐지쪽의 백룡의 무녀라고 밝혔습니다. 그랬더니 오히려 반기는 토모모리. 아래는 밝히고 이야기가 길어지면서 클로즈업된 장면입니다. (밝히지 않았을 경우 그대로 사라져버리더라구요;;)

이전에 앞의 진행에서 마사오미군과의 대화를 생각해내고 마사오미의 이야기를 꺼냈더니 마사오미에게 데려가주겠다고 선뜻권합니다. 따라가서 만난 마사오미는 당황하며 놀라지만 노조미의 사정 이야기(원령퇴치)를 듣고 자신의 도움이 필요하면 말하라고 하죠. 여기까지 가니 드디어 잠시나마 마사오미&토모모리를 데리고 다닐 수 있게 됩니다. 이때 여기저기 마구 돌아다닙니다.(이벤트를 찾아서~ ^^;) 그러다보면 춤을 출 시라뵤우시가 긴장해서 춤을 잘 출수 없을 것 같아서 갑자기 노조미에게 대신 춤을 춰 달라고 합니다. 할 수 없다는 듯이 춤을 추면 호평을 받으면서 리퀘스트를 받는데 모르는 춤이었던 것. 토모모리가 단 한번만 가르쳐주겠다고 하는 것을 받아들이면 단 한번에 노조미는 춤을 추게 됩니다. 그런데 갑자기 난입해들어오는 토모모리. (스틸이 정말 예뻐요~~!!)

고맙다는 인사를 하지만 자신이 노조미와 춤을 추고 싶었을 뿐 감사받을 만한 일이 없다고 합니다. 너무 토모모리다워서...^^;;

두사람과 돌아다니면서 두 사람과 같이 가고 싶어지지만 같이 갈 수 없는 노조미. (그 심정 이해가 가더라구요!!) 둘과 계속 돌아다니면서 이런저런 일을 겪은 후 원래의 자리로 돌아간 노조미는 계속되는 싸움에서 결국 전장에서 토모모리와 마주칩니다. (이때는 원래의 토모모리의 모습)

싸우기 싫지만 싫은 모습을 보이면 토모모리의 호감도가 왕창 떨어지므로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싸울 수 밖에 없는 노조미. 그러다가 결국 토모모리가 피를 흘리면서 바다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게 되고 노조미는 제정신이 아니게 됩니다. 그 와중에서 카케토키의 배신. 카케토키의 팔엽의 증표는 사라져버려 정말 팔엽이 아니게 되고, 나머지 팔엽과 마사오미, 노조미는 배로 도망을 갑니다.

토모모리가 떨어지는 순간의 스틸을 보면서 얼마나 망연자실했던지 모릅니다. 나중에 계속 나오는 거겠지...? 라고 반문해보고는 있습니다만 자꾸 의문이 생기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