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가드 인간목장 보스............굉장하네요. 한번 플레이한 세이브에서 그레이드샵에서 이것저것 꽤 달아놓고 시작해서 생각보다 편하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만, 이 녀석은 만만치가 않군요. 도중에 죽어버린 것은 이번이 2번째 녀석인데 이 녀석에게만 현재 4번 죽었습니다. OTL
과연 몇 번만에 통과할 수 있을 것인가! 이럴줄 모르고 현재 파티원은 로이드, 크라토스, 지니어스로 했는데, 이것이 유리한 것인지... ㅠ_ㅠ (이름 헷갈렸어요;;이런;;)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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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_works에서 발매한 라시엘의 모형정원 -소년과 해방의 주문- 플레이 시작했습니다. PC판이고 시디한장으로 음성이 있다고 해도 솔직히 기대 안하고 플레이를 시작했는데 이게 또 생각외로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 음성은 공략가능 대상인 3명의 음성만 있고 주인공은 없습니다. (물론 엑스트라 캐릭터도;;)
위의 캐릭터는 TAKAMI KUJYO로 주인공보다 2살많은 주인공의 오랜 아는 사이입니다. 주인공인 레이에게 찾아와서 천사를 2주간 맡아보지 않겠냐고 제의해옵니다. 이 녀석이 하고 있는 어둠의 사업쪽 일과 관련해서, '천사'라고 하는 상품에 대해 주인공에게 여러가지를 알아봐달라고 부탁하는 거죠. 주인공에게는 접촉하면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신비한 힘이 있고 이 힘을 천사에게 써 보지만 아무것도 읽을 수 없었습니다. 결국 흥미가 생긴 주인공 레이는 이 일을 맡게 됩니다. 타카미가 주인공에게 이런 일을 부탁한 것에는 또다른 속셈이 있습니다만, 일단 주인공은 타카미의 부탁을 받아들여 타카미가 준비한 저택에서 머무르게 됩니다. 저택에는 주인공 레이와 가사를 도와주는 하녀 한명, 그리고 천사인 노조미 3명뿐이며, 타카미는 저택밖의 다른 건물에 머물러 있습니다.

사실 처음 플레이를 시작하면서부터도 생각했지만 아마도 원래 이게임의 히로인(?)이라고 할 수 있는 천사아이에게는 관심이 없었어요. ;; 한번 돌려보고 지울까 하는 생각에 시작했는데 딱 등장해준 타카미! 아주 오래전부터 주인공을 좋아해왔지만 오해가 쌓여서 둘은 서로를 싫어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택에서 머무르는 2주간은 이 둘의 오해를 푸는 시간도 되는 셈입니다.

호감도를 올리기에는 어렵지 않습니다. 공략하고자 하는 캐릭터와 자주 만나주면 되는 시스템이군요. 그리고 하루가 지나면 일정이 끝날 때 캐릭터와 호감도 변화를 바로바로 보여줍니다. 또 당시 대화내에서의 변화도 그림의 오른쪽위에 나타난 구슬3개의 모양이 있는 것으로 보여줍니다. (반짝반짝 하면서 늘어나거나 줄어듭니다.) 캐릭터의 호감도가 보여지는 것은 3명인 것을 보면 아마도 공략가능 대상이 3명인 듯 합니다. 3명다 공략하고 난뒤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요;;

단순할 줄 알았던 게임이었는데 생각보다 시나리오가 꽤 상세하게 흘러갑니다. 의외로 심각하게 흘러가서 잠시 놀라게하는군요. 잠시 쉽게 기분전환으로 플레이하시기에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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