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쉬는 평일이 되어서, 명동에 생겼다고 하는 '메이드 카페 Amu Amu'에 단지양과 다녀왔습니다. 정말로 메이드복 차림의 여자분이 입구부터 인사를 해주시더군요. 이야기는 들었지만 당황했습니다.(웃음)
사실 위치가 꽤 찾기 쉬운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처음 가는 사람은 꽤 헤맬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들어가면 "어서오세요. 주인님"이라고 말해주고 자리 위치를 지정해주고, 의자도 빼주었습니다. 신기해하면서 서비스를 받았는데 저기 구석 자리에 딱 봐도 오xx스러운 남자분이 두어명 정도가 있었어요. 뭔가 역시라는 생각이 잠시 스쳐갔습니다. ^^;;;
평일 오후라서 그런지 메이드분은 딱 한 분 뿐이셨는데 짧은 치마 차림에 왠지 수줍어 하시는 듯한 분이셨습니다. 케익은 맛이 없다는 평이 있어서 커피빈의 치즈케익과 초코무스케익을 사가지고 가서 커피를 시켰습니다. 커피는 많이 찐하게 나오는데 에스프레소 보다는 못하지만 찐합니다. 설탕은 메이드가 "넣어드릴까요?"라고 물어보더군요. 괜찮다고 사양했는데 당당하게 "넣어주세요"라고 하는 단지양 때문에 웃었어요.
카페 안은 상영회를 겸할 수 있게끔 되어있어서 넓긴한데 공간의 활용도가 전체적으로 떨어지더군요. 뭔가 휭~한 느낌이 들어서 '비싼 명동의 땅에서 이런 아까운 짓을...'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일 당황했던 것은 화장실! 남자화장실은 가보지를 못했으니 모르겠지만요.(웃음)
여자 화장실 하나인데 안에 세면대와 변기가 한꺼번에 있습니다. 구분은 천으로 내려진 하나뿐. 꽤 넓어서 다른 사람이 안에서 기다리고 있고, 또 한사람은 볼일을 보기엔 꽤나 민망스럽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화장실 바깥 문을 잠그지 않겠느냐는 단지양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다시 가서 봐도 안잠거지더군요. 아마도 여자분들은 잘 오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긴 하지만 화장실은 좀 걱정스러웠습니다. ^^;;
카페에 들어가서 좀 오래있다가 나왔더니 중간에 메이드 분이 바뀌시더군요. 이번엔 긴 치마차림의 분이셨는데 주말에는 좀 더 다양한 메이드복의 분들이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 분은 굉장히 활달한 편이셔서 말도 재미있게 하셔서 이야기를 계산을 하면서 이야기를 나눌때 웃을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하지만 음식 맛이나 커피 맛을 기대하고 가기 보다는 확실히 메이드를 보러간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촬영 등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고 설명도 한글과 일본어로 분명히 명기되어 있더군요. 메이드와 원하면 촬영도 할 수 있다는데 자세한 것은 모르겠습니다. ^^;
사실 위치가 꽤 찾기 쉬운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처음 가는 사람은 꽤 헤맬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들어가면 "어서오세요. 주인님"이라고 말해주고 자리 위치를 지정해주고, 의자도 빼주었습니다. 신기해하면서 서비스를 받았는데 저기 구석 자리에 딱 봐도 오xx스러운 남자분이 두어명 정도가 있었어요. 뭔가 역시라는 생각이 잠시 스쳐갔습니다. ^^;;;
평일 오후라서 그런지 메이드분은 딱 한 분 뿐이셨는데 짧은 치마 차림에 왠지 수줍어 하시는 듯한 분이셨습니다. 케익은 맛이 없다는 평이 있어서 커피빈의 치즈케익과 초코무스케익을 사가지고 가서 커피를 시켰습니다. 커피는 많이 찐하게 나오는데 에스프레소 보다는 못하지만 찐합니다. 설탕은 메이드가 "넣어드릴까요?"라고 물어보더군요. 괜찮다고 사양했는데 당당하게 "넣어주세요"라고 하는 단지양 때문에 웃었어요.
카페 안은 상영회를 겸할 수 있게끔 되어있어서 넓긴한데 공간의 활용도가 전체적으로 떨어지더군요. 뭔가 휭~한 느낌이 들어서 '비싼 명동의 땅에서 이런 아까운 짓을...'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일 당황했던 것은 화장실! 남자화장실은 가보지를 못했으니 모르겠지만요.(웃음)
여자 화장실 하나인데 안에 세면대와 변기가 한꺼번에 있습니다. 구분은 천으로 내려진 하나뿐. 꽤 넓어서 다른 사람이 안에서 기다리고 있고, 또 한사람은 볼일을 보기엔 꽤나 민망스럽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화장실 바깥 문을 잠그지 않겠느냐는 단지양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다시 가서 봐도 안잠거지더군요. 아마도 여자분들은 잘 오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긴 하지만 화장실은 좀 걱정스러웠습니다. ^^;;
카페에 들어가서 좀 오래있다가 나왔더니 중간에 메이드 분이 바뀌시더군요. 이번엔 긴 치마차림의 분이셨는데 주말에는 좀 더 다양한 메이드복의 분들이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 분은 굉장히 활달한 편이셔서 말도 재미있게 하셔서 이야기를 계산을 하면서 이야기를 나눌때 웃을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하지만 음식 맛이나 커피 맛을 기대하고 가기 보다는 확실히 메이드를 보러간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촬영 등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고 설명도 한글과 일본어로 분명히 명기되어 있더군요. 메이드와 원하면 촬영도 할 수 있다는데 자세한 것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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