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 리쿠'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7.08.30 『네버랜드』 - 온다 리쿠 4
  2. 2007.08.26 『밤의 피크닉』- 온다 리쿠 작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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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 리쿠 저
권영주 역
국일미디어

오오~~!! 괜찮습니다!!
기숙사 생활을 하는 소년들이 기숙사의 휴일에 집에 내려가지 않고 한가로운 생활을 즐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시즈님이나 Eiri님의 추천에 당장 집어들어서 봤는데 좋네요!!!

성장소설이라고 보기에는 약간 미묘합니다만, 제가 처음에 읽었던 『굽이치는 강가에서』쪽이 이 작가분의 분위기가 아니라면 아마도 당분간 계속 붙잡게 될 것 같습니다.
성장기, 이른바 사춘기에 해당하는 소년들의 나름대로의 환경에 대한 고민들이 각각의 성격에 투영되어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그런 것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풀어나가는 것이 확실히 이 작가 답다는 느낌이 들어요. 『굽이치는 강가에서』로 그냥 덥어두었다면 좀 후회했을 것 같아서 계속 포기하지 않고(?) 온다 리쿠의 책을 읽기를 잘 한 것 같아 뿌듯합니다. ^^*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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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 리쿠 저
북폴리오

온다 리쿠를 접하게 된 2번째 책입니다. 사춘기 시절의 소년, 소녀들의 성장이야기를 그려내는데 이만한 수작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처음에 읽었던 책에서도 소년,소녀의 이야기이긴 한데 조금 미묘하다고 생각되었던 것이 『밤의 피크닉』, 이 책에서는 아주 풋풋하고 그들의 고민을 잘 그려내고 있었어요. 진행되어 가는 과정도 전혀 어색하지 않았고 정말로 밤에 길을 걸어가면서 몸은 힘들지만 마음으로 부딪혀가는 서로간의 사이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일 놀랬던 것은 『밤의 피크닉』 뒷 부분에 써있었던 역자 후기였는데, 온다 리쿠는 미스터리, 추리 분야에서 역량을 인정받는 작가라는 부분이었습니다. 성장소설이랄까 그런 쪽의 분위기가 더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였어요.

온다 리쿠의 책 중에서 『밤의 피크닉』같은 분위기가 있다면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만 과연 어느 책이 비슷할까요? 읽어보신 분들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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