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원 역
노블마인
각권 10,000원
일단 책의 앞표지 그림과 띠지의 선전문구가 문에 먼저 들어오더군요. '단연 최고의 동양 판타지...라는 말을 쓰다니 과연 어떤 내용의 책이길래?'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읽기시작했는데 판타지적 요소로서 주인공의 태생부터가 평범하지 않더군요. 독특한 세계관에 "투사"라고 하는 괴물(?)부터 여러가지의 것들이 우리의 생활과 관련이 있으면서도 적당히 섞여있어 시작부터 흥미를 돋구었습니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같은 것을 떠올리게 하는 그런 분위기의 일본판타지였는데 꽤 흡입력이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다만 2권으로 끝나기에 좀 더 인물들간의 이야기가 길게 나올 수가 없었다는 점이 굉장히 아쉬웠어요.
하지만 읽어보면 빠져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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