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생각보다 '왕의 남자' 감독의 영화가 잘 맞을려나 봅니다. 솔직히 제목만 들어서는 '저런 촌스러운 제목이라니...'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시사회에서 본 <라디오스타>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배우만큼은 정말 베테랑 배우들이라서 배우들때문에 볼까말까 했었는데 입소문으로 대박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현재 2006년도, 주인공 최곤은 1988년도 가수왕으로 그와 그의 매니저는 거의 오랜 세월을 동거동락을 함께 해온 사이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무도 알아주지않는 한물간 가수! 마음만은 여전히 가수왕인 최곤에게 현재의 생활은 굉장히 피곤하고 불만으로 가득찬 나날이었습니다. 마침 영월의 라디오 방송국을 살리겠다면서 그와 그의 매니저에게 영월에 내려가서 라디오DJ를 해보라는 제안이 들어오고 다른 일이 전혀 없었던 그들은 결국 영월로 내려가는데...

순박한 영월의 분위기와 사람들 사이의 애정, 고집스럽고 자존심이 세지만 매니저 형에게 나름대로의 정(情)을 가지고 있는 최곤의 이야기입니다. <월드트레이너센터> 보다도 훨씬 재미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둘 중에 하나를 골라서 보라고 한다면 <라디오스타>쪽이 대추천입니다!! >ㅂ<)

2.
드림 카카오를 먹어보면서 맛이 궁금해져서 드림파이를 구입해서 맛보았습니다.

맛있더군요...;;; (제 입에 맛없는 것이 뭐 있겠습니까...마는..^^;;)
초코파이가 단맛이 강하다고 하다면 이쪽은 카카오의 맛이 더 강해서 좋습니다. 단맛보다 초코맛쪽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드림카카오쪽 먹어보세요~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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