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 각 권 6,500원
출판사 : 서울문화사

읽은 것은 이전인데 이제야 포스팅이 올라갑니다~ ^^;; 아무 생각없이 사고 있었습니다만, 이런 가격인 줄은 새삼스레 자각했습니다. 채운국이야기 생각보다 꽤 비싸네요.^^;

등장인물로 나오는 삭순이 너무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읽기가 싫었습니다. 그래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친구의 한마디가 "그 녀석 죽어"라고 한마디 해주더군요. 그래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 삭순은 분명히 죽기는 죽었는데 끝이 전혀 죽는 것 같지 않는 결말이 분명히 또 나올 것 같습니다. (..........;;)

읽다보니 류휘는 정말로 왕다워지고 있고, 수려가 거리감을 느끼는 마음도 이해가 되더군요. 정말로 읽다보니 류휘보다는 정란에게 수려가 어울리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점점 들고있습니다. 전 3권이전까지는 왕님을 응원하고 있었거든요.;;

앞으로의 변화는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분명히 멋진 인물들이 잔뜩 나오기는 하는데 후기를 읽어보니 먼 곳으로 사라지는 인물들도 꽤 될 것 같구요(웃음) 그저 당분간은 그냥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중간에 보다가 읽는 것을 포기해버릴까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역시나 계속 읽게 될 것 같습니다.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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