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베 미유키 저
김소연 역
북스피어
각 권 12,000원
『외딴 집』상,하권 드디어 다 읽었습니다. 재미있어 보이기는 하는데 왠지 손에 바로 잡히지는 않아서 묵혀두고 있었거든요 ^^; 시대 미스테리물이라는 말 답게 일본의 시대물로 익숙하지 않은 여러가지 단어들이 나오는 바람에 저치고는 굉장히 천천~히 읽었습니다.
초반에 전혀 주인공이 아닐꺼라고 부정하고 싶었던 "호"라는 이름의 소녀는 결국 많은 등장인물 중의 한 명이고, 이 책의 주인공은 어느 특정 누구도 아니라는 느낌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진행되는 과정에서 인간세상의 돌아가는 모습과 진저리날 정도로 타산적인 사람들의 모습, 그리고 그와는 반대로 무엇이든지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는 "호"가 굉장히 상반된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빠르게 순식간에 읽어내려가 지지는 않지만 끈기있게 마지막까지 읽게 되는 책이면서, 마지막에는 콧등이 시큰해지면서 눈물이 나올 뻔 했습니다. ;ㅁ;
"미야베 미유키"라는 작가의 지금까지의 다른 책들을 보셨다면 작가의 이름을 믿고 읽어보실만한 책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분위기만을 따지자면 "이유"와 비슷한 분위기의 책이었어요.
김소연 역
북스피어
각 권 12,000원
『외딴 집』상,하권 드디어 다 읽었습니다. 재미있어 보이기는 하는데 왠지 손에 바로 잡히지는 않아서 묵혀두고 있었거든요 ^^; 시대 미스테리물이라는 말 답게 일본의 시대물로 익숙하지 않은 여러가지 단어들이 나오는 바람에 저치고는 굉장히 천천~히 읽었습니다.
초반에 전혀 주인공이 아닐꺼라고 부정하고 싶었던 "호"라는 이름의 소녀는 결국 많은 등장인물 중의 한 명이고, 이 책의 주인공은 어느 특정 누구도 아니라는 느낌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진행되는 과정에서 인간세상의 돌아가는 모습과 진저리날 정도로 타산적인 사람들의 모습, 그리고 그와는 반대로 무엇이든지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는 "호"가 굉장히 상반된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빠르게 순식간에 읽어내려가 지지는 않지만 끈기있게 마지막까지 읽게 되는 책이면서, 마지막에는 콧등이 시큰해지면서 눈물이 나올 뻔 했습니다. ;ㅁ;
"미야베 미유키"라는 작가의 지금까지의 다른 책들을 보셨다면 작가의 이름을 믿고 읽어보실만한 책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분위기만을 따지자면 "이유"와 비슷한 분위기의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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