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요코야마 히데오 저/임경화 역 / 랜덤하우스코리아
경찰관련 추리사회 소설로 유명한 요코야마 히데오상의 작품 2개를 연달아 읽었습니다. 은근히 술술 읽히는 작가이기도 하고 유난히 경찰과 관련된 이야기를 잘 풀어내고 있는 작가이기도 해서 읽기시작했는데 역시 경찰과 사람, 그리고 인간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드라마화되었다고 하는데 경찰이기 전에 사람이고 조직의 일원이라는 점을 굉장히 인간적으로 잘 풀어낸 작품들입니다. 추리적 요소도 있지만 사람사이의 관계를 풀어낸 쪽이 더 강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직이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시길 권해도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요. 한번쯤 이 작가의 책을 읽어보시면 그 작가의 분위기를 대략 파악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읽어본 바로는 거의 비슷비슷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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