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ユア・メモリーズオフ～Girl's Style～(PS2) - 타쿠, 마사토, 키요 굿,베드 엔딩 완료!

타쿠, 마사토, 키요를 끝으로 일단 공략가능해보이는 남자캐릭터 전부 공략 완료했습니다.
물론 빠진 스틸도 있지만 일단 각 캐릭터의 전부 베드엔딩과 굿 엔딩을 봤다는 데에 의의를 두고 접습니다. (원래 그림 다 채워서 올클...이라는 거 잘 못합니다. ^^;; )

전부 다 올클 한 다음에 호감도 순서는 일단

카와모토 타쿠>하네 히데미>사사 슌이치>쿠타>혼죠 마사토>이치요 키요타카(키요 선생)

이렇습니다.

탓군과 동급생인 마사토를 제외하고는 전부 너무 어두워서 플레이하면서 가라앉고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사실 설정상 봤을 때 주인공인 "우미"부터가 전혀 평범하지 못합니다. -_-;;;
1년 후배인 탓군이야말로 정말로 보배에요!!! ;ㅁ;

이치요 키요타카, 일명 "키요 선생"라고 주변에서 부르고 있습니다. 선생이라고 부를 만큼 팀에서 조언도 제일 많이 받는 편이고 특히 슌이치가 거의 절대로 따르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 사람을 공략해보니, 슌이치와 키요 선생 사이에는 여자를 사이에 둔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고, 그런 일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같이 밴드를 즐겁게 하고 있었더군요. 정말로 키요 선생이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공략해서 엔딩을 보기 위해서 그 키요 선생을 쫓아다녀야하는 저도 참 ............ onz;;;
역시나 베드엔딩은 굉장히 꿀꿀하기 때문에 굿엔딩이 낫습니다만, 공략하면서 이 인물에 대한 이미지가 역시나 왕창 깨졌습니다. -_-;;;
공략 후 오히려 이미지 하락.

그리고 스틸이 엉망이 되는 가장 최고의 캐릭터이기도 합니다.(무서울 정도에요;;;)

카와모토 타쿠, 일명 "탓군"입니다!!

탓군은 한 학년 후배입니다, 주위를 밝게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이기도 하고 공연을 보고 우미를 쫓아다닙니다. 전체적으로 밝고 그 녀석이 고민하는 것들 등 여러가지가 공감이 가서 굉장히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 스틸이 전체적으로 다른 캐릭터보다 적다는 점이 아쉽지만 그것을 제외하고는 정말정말 좋았어요.
무엇보다도 정말로 공략하고나서 이 녀석을 공략해서 다행이야...라는 행복감이 최고였습니다!!! 현실에서도 이런 녀석 없나 몰라요~ (웃음)

혼죠 마사토, 우미와 동급생이었지만 졸업을 앞두고 얼마 되지않아서 친해졌습니다.

사실 그는 우미를 꽤 좋아하고 있었는데 오히려 친해지는 것이 늦었다고 할 수 있죠. 처음에는 주인공에게 굉장히 헌신적이고 정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마사토는 게임을 하는 것도 만드는 것도 좋아해서 자신의 길을 간다는 점에서는 그리 나쁜 캐릭터는 아닙니다만, 자신의 꿈과 자신을 위해서 우미에게 밴드를 그만두라고 한다는 점에서 호감도 하락했습니다.
아니, 요새가 어떤 시대인데 자신과 여주인공의 꿈을 놓고 고르라고 하는 겁니까?!!! (버럭)
엔딩은 봤지만 그런 이유로 좋아지지는 않더라구요.

전체적으로 각 캐릭터 엔딩을 보면 나오는 노래들은 전체적으로 거의 좋습니다. (아쉬울정도에요.) 하지만 엔딩을 본 인물들에 대한 호감도가 그럭저럭이라서 고민이 됩니다. 그렇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또 나쁘지않아서 드라마시디가 나오면 살지도 모를 이상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_^;;;

아직 슌이치의 시점에서 플레이해보지 않았는데 할지말지는 망설여지네요.;;

그리고 아쉬운 점은 왜 점장님은 공략대상이 아닐까요................onz;;;
마음에 들었는데;;

인간관계가 궁금해져서 초회특전 시디들은 꽤 궁금합니다만, 기회가 되면 한번 들어보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