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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츠지 유키토 저
김난주 역
한스미디어
13,000원

542페이지나 되는 꽤 두꺼운 책으로 "관 시리즈"의 10번째 작품이라고 합니다. 확실히 데뷔작보다 이후에 여러 책이 나온 후의 책이라서 그런지 앞에 있었던 책보다는 훨씬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트릭도 트릭이지만 역시나 가장 너무나도 범인스러워보이는 사람은 진범일 수 없다는 진리를 안겨준(?) 책이기도 합니다만, 너무 범인티를 내면 아무리 저라도 범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였어요~ ^^;;

건물과 얽혀서 벌어지는 미스테리라는 점에서는 앞에서 읽었던 아야츠지 유키토상의 책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그 때보다도 더 공들이고 더 신경써서 나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책에서 언급되는 『미로관의 살인』이 다시 복간된다는 것 같아서 매우 기쁩니다. 나중에 나오게 되면 읽어보고 싶어요. ^^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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