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습니다;;
마지막 전투가 너무 힘들어서...

애들마다의 엔딩을 보기위해서라도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을 처음에는 하고 있었지만
지쳐버렸어요;;
(나이가 들어서인지 예전같은 열정이 없어서인지;;)

다른 것들은 전부 2회차로 넘겨버리고 일단 플스2판에서 있었던 엔딩을 봤습니다.
(사실 기억이 안나서 전과 같았는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아마도 이것저것 스토리도 진화하고 추가 인물들도 많아서
완전히 다른 게임을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어쨌든 오랜만에 RPG 게임 엔딩을 하나 보니 뿌듯하네요...아하하;;

덕분에 신랑이 흐뭇해하는 나란히 앉아서 게임을 하는 주말이 연출되었습니다. ^__^;;;

바로 다시 2회차 시작했는데, 그냥 다른 쪽 엔딩을 보게 될지 어떨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풍성해진 스토리에 굉장히 만족중입니다! ^^*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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