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 종류가 많아서 어차피 한꺼번에 할 엄두는 안나네요...
한번에 하려고하면 좀 지겨워지려고도 하고...
나중에 생각날때 천천히 다시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베스트 엔딩과 굿엔딩, 배드엔딩 정도를 봤는데 굿엔딩 A,B,C를 보다보니 큰 차이는 없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하기보다는 다른 캐릭터 공략으로 넘어가게 되네요;;

일단 밀러가 꽤 달달하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에
로이드도 나름 기대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로이드보다 밀러가 더 좋네요~ ^^

로이드는 너무 학구적(?)이에요... ^^;;

연구를 하다보면 물론 푹 빠져서 누가 들어오고 나가는지 조차도 모르는
학구파 바보이지만, 주관이 뚜렷하고 자기주장이 강한 성격입니다.

그러다보니 여주인공에게 휘둘리는 정도가 아무래도 밀러보다 약합니다.
밀러는 여주인공의 한마디 한마디에 팍팍 휘둘리는데
제 취향에는 그 모습을 보는 것이 더 즐거워서..아하하;;

그래도 정말 꽤 달달하고...
무엇보다도 사랑에 빠지게 되는 단계들이 뭔가 고개를 끄덕일 수 있어서
납득할만한 사랑이야기라는 점에서 플레이할 수록 좋네요...^^*

다음에는 세레스를 공략해볼까 합니다...+_+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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