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메의 변신~

일상 잡담 2005. 12. 19. 08:36
드디어 털이 날리는 것을 참지 못하고 저희 집 뽀메는 털을 밀었습니다(웃음) 털을 밀어놓고 보니 좀 불쌍해보였어요~ 털을 깎으면 평소에 기운차던 녀석이 몇일 간은 기운이 없는 것이 보통이라 어머니가 특별히 신경을 써서 뽀메의 누울 자리를 마련해주셨습니다. 뽀메는 그 특등석에서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추워보여서 얼른 옷을 입혔어요~.
뽀메는 빨간 옷이 제일 잘 어울린답니다. 입혀놓고 보니 역시나 어려졌어요~ ^^;;
뽀메의 기운의 원천인 털을 자른 뒤 숙면중입니다.
이제는 다시 기운찬 녀석으로 돌아왔는데 왜 적응기간 전에는 꼭 기운이 없는지 궁금해요.
정말로 녀석의 힘의 원천은 원래 털이라든지...? ^^;;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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