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내 No.2 카하라 마사키 공략했습니다. 무덤덤님의 '상큼청년'이라는 말이 정말로 딱 맞아떨어진다고 생각이 되더군요. 미소가 정말 상큼하게 느껴집니다.
평소에는 정말 상냥하고 누구와도 친하게 지내는 카하라군. 호감이 절로 가는 인물로 반친구들과도 정말 많이 친하게 지낸다고 생각해지만 그 이면에는 다른 뜻이 있었습니다.
카하라군은 과거의 일로 인하여 주변을 대하는 태도와 의미가 이전과 달라진 것이었죠. 주인공만이 그 뒷 일면을 보게 되면서 카하라군의 과거를 점차 알아가게 됩니다. 카하라군의 일과 관계되는 과거의 인물이 등장하고 그 등장인물과 만나게 해 주면서 카하라군과 주인공의 사이가 깊어지는군요.
그저 단순히 엮이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 스스로가 카하라군의 일을 이해할 수 있는 입장에 서서 실제로 그런 일을 겪어보면서 일이 진행되기 때문에 굉장히 나름대로 설득력있는 스토리 진행이 이루어진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의외로 그 선택기가 제대로 되었을 때 나는 소리를 제일 많이 피해다니면서 공략완료를 한 것 같네요.
사람을 믿지않고 믿으려하지 않는 키하라가 주인공에게 만큼은 마음을 열고 좋아한다는 것이 좋더군요. 사실 누구보다도 사람을 믿을 것 처럼 보였던 인물이라서 꽤 설정이 재미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분기는 1월18일경쯤(정확한 날짜는 기억이 안나는군요;) 밤의 산보에서 친구에게 말을 걸면 러브엔딩, 그냥 바로 카하라군을 쫓아가면 노멀엔딩입니다. 패스워드는 タオル,ニュクス,ジルコニ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