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 케익과 홍차이야기

1.
원화강세가 정말 굉장한가보네요...;;
패xx인더에 가봤다가 가격이 1~2천원씩이 더 내려간 것을 보고 눈이 동그래졌습니다. 또 떨어졌어요;; 기쁘지만 예약한 것을 생각하면 조금 아쉬워지는 것은...^^;
그래도 1~2천원이니 그러려니...합니다.


2.
투썸플레이스에서 4개정도의 조각케익이 손에 들어왔습니다. 이곳 케익은 맛은 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고 케익이 작아서 불만입니다. 개인적으로 그게 아까워서 투썸케익은 잘 못사먹겠던데 기회가 생겨서 색다른 케익조각을 4개나 선물받아 먹어보게 되었어요.

그 중에서 정말 입에 넣은 순간 감탄한 것은,

"까망베르 치즈 케익"!!!

솔직히 크기는 너무 작습니다. (정말 눈물나게 작아요~!!! ) 까망베르 치즈 맛이 입안에 가득이었는데 함께 마신 홍차와 함께 그 맛을 음미하는 것이 너무너무 좋더군요.

그외에도 다크 초코렛 무스케익( 이것도 진해서... !!! >_<)b ), 와인 치즈케익, 또하나는 이름을 잊어버렸네요 ^^;
투썸케익 정말 맛은 있어요....작고 비싸서 그렇지;;


3.
홍차는 생일선물로 받았던 "콰르트 후르츠 루지" 를 시음했습니다.
스트로베리, 라즈베리, 체리, 레드 커런트를 섞어서 만들어진 홍차입니다. 향은 굉장히 강한데 의외로 홍차 자체에서의 향은 그다지 강하지 않습니다. 보통 그냥 우려서 담백하게 마시기 때문에 더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나중에 아이스티로 만들면 정말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여름이 되면 시험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