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스 공략했습니다.
3명째 공략하다보니 정말 요령이 생기기는 했는데
세라스의 경우 중간 이벤트에서 나눠져서 못 보고 다음을 기약해야하는 이벤트들이 있네요.

그래서 엔딩 종류는 다 채웠으나 역시 100%가 되지 못했어요;;

세라스의 경우 친구들을 만나야해서 미리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만나둬야하고
이벤트를 봐두어야지만 늦지않게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세라스는 맹목적으로 여주인공을 따르면서 좋아하지만,
기존의 다른 공략 캐릭터들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세라스를 좋아하는 마음을 알게되자 역시나 대담하게 고백하는 여주인공!! ^^;;


그러나 세라스가 바라는 것은 평생 여주인공의 옆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사랑이나 좋아하는 감정 따위보다 옆에 존재하는 것을 더 중요시 합니다.

분명히 표현하는 것이 매달리는 것을 보면 사랑이나 그 이상인데
절대 그런 것으로 표현할 수 없고 그저 옆에 있는 것이 좋다니...참.. =_=;;

사실 기대가 컸는데 다른 인물에 대한 공략 플레이를 해보면 해볼수록
처음으로 공략했었던 "밀러"가 아직은 제게 최고네요!! ㅠ_ㅠ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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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종류가 많아서 어차피 한꺼번에 할 엄두는 안나네요...
한번에 하려고하면 좀 지겨워지려고도 하고...
나중에 생각날때 천천히 다시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베스트 엔딩과 굿엔딩, 배드엔딩 정도를 봤는데 굿엔딩 A,B,C를 보다보니 큰 차이는 없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하기보다는 다른 캐릭터 공략으로 넘어가게 되네요;;

일단 밀러가 꽤 달달하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에
로이드도 나름 기대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로이드보다 밀러가 더 좋네요~ ^^

로이드는 너무 학구적(?)이에요... ^^;;

연구를 하다보면 물론 푹 빠져서 누가 들어오고 나가는지 조차도 모르는
학구파 바보이지만, 주관이 뚜렷하고 자기주장이 강한 성격입니다.

그러다보니 여주인공에게 휘둘리는 정도가 아무래도 밀러보다 약합니다.
밀러는 여주인공의 한마디 한마디에 팍팍 휘둘리는데
제 취향에는 그 모습을 보는 것이 더 즐거워서..아하하;;

그래도 정말 꽤 달달하고...
무엇보다도 사랑에 빠지게 되는 단계들이 뭔가 고개를 끄덕일 수 있어서
납득할만한 사랑이야기라는 점에서 플레이할 수록 좋네요...^^*

다음에는 세레스를 공략해볼까 합니다...+_+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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