냠냠 쨍쨍 휘리릭

평안히 지내셨습니까?
-  벌써 어제 평안치 못한 일이 있었습니다. 모 수업에서 왕창 깨졌다죠~ ㅠ_ㅠ

독서 좋아하시는지요?
- 네! 아주 좋아합니다!

그 이유를 물어 보아도 되겠지요?
- 재미있으니까요. 읽는 동안의 재미가 제일 좋습니다!

한 달에 책을 얼마나 읽나요?
- 요새는 잘 못 읽습니다. 그 이전에는 한달에 10권이상은 읽었던 것 같은데 요새는 한두권정도 될까요...?;; ㅠ_ㅠ

주로 읽는 책은 어떤 것인가요?
- 소설류입니다. 편식이 좀 심합니다. ^^;

당신은 책을 한 마디로 무엇이라고 정의하나요?
- 마음의 양식...이라고 하지 않나요?(웃음)

당신은 독서를 한 마디로 무엇이라고 정의하나요?
- 어렵군요...
  "즐거움"이 맞을 것 같네요.

한국은 독서율이 상당히 낮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 그라시엘님의 말처럼 책이 무거우니까 더 그런 것 아니겠어요? ^^;
  일본 책들과는 너무 비교가 돼요. 우리나라 책들은...;;

책을 하나만 추천 하시죠? 무엇이든 상관 없습니다.
- 천국의 열쇠

그 책을 추천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내용은 다 잊어버렸는데 굉장히 감동적이었다는 느낌만 남아있습니다.
  언젠가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만화책도 책이라고 여기시나요?
- 당연하죠!

문학을 더 많이 읽나요? 비 문학을 더 많이 읽나요?
- 문학쪽입니다.

판타지와 무협지는 "소비문학"이라는 장르로 분류됩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빠른 속도로 나오고 대량으로 많이 만들어지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비하되는 것은 확실히 옳지않다고 생각해요. 판타지나 무협지로 인해서 책을 읽는 습관을 일단 들일 수 있다면 좋지 않겠어요?

당신은 한 번이라도 책의 작가가 되어 보신 적이 있습니까?
- 중,고등학교때 잠시 노트 몇 권으로 만들어본 판타지가 있었...^^;;
  친구한테 삽화 그려달라고 했던 기억이 새삼스레 떠오르는군요. 아하하;;

만약 그런 적이 있다면 그때의 기분은 어떻던가요?
- 무엇보다 친구들한테 보여주면서 실시간으로 반응을 알 수 있었으니까 더 재미있었어요. ^^*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면 누구입니까?
- 미야베 미유키!

좋아하는 작가에게 한 말씀 하시죠?
- 책 많이 내주세요~~~~ (웃음)

2. 겨우 일어난 <미도 카즈야>. 눈을 깜빡이면서 부스스한 모습으로 앉아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웃으면서 "잘 잤어?"라고 말해봅니다. 아이 부끄러워~ >.<;;

3. 제정신 차린 <미도 카즈야>. 당신에게 뭔가를 가져오라고 하는데요.
그건 무엇인가요? 그리고 그걸 가져다 주시겠습니까?
└ 당연히! 미도 주인님인데 갖다바쳐야지요~ (웃음)

4. 날씨가 좋다고 밖으로 나가자는 <미도 카즈야>. 어쩔 수 없이 당신은 나갈 준비를 했습니다.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미도 카즈야>가 입고 있는 옷은 어떤 옷인가요?
└ 일상적인 평상복. 그러나 '멋있구나...'하고 넋을 잃을지도 몰라요~ ^//^

5. <미도 카즈야>하고 같이 산책을 나간 당신.
이를 어째, 당신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미도 카즈야>를 발견했습니다. 더군다나 <미도 카즈야>는 즐거운 듯이 주변 사람들과 얘기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눈치챌때까지 노려보며(?) 기다리다가 그래도 눈치를 채지못한다면 주변에 시끄러울 것 같은 물건 하나를 건드려 소리를 냅니다. (이렇게까지했는데 설마 눈치를 못 챌까나... ^^;; )

6. 당신이 화가 났을거라고 생각한 <미도 카즈야>,
미안하다며 뭐든지 하나 시키는대로 하겠다고 합니다. 뭘 시킬건가요?
└ 그날 하루는 내가 주인님을 하겠다고 선언!
뭘 시킬지는 비.밀. 입니다~ 후후후...

7. 이런, 갑자기 <미도 카즈야>가 걸음을 멈추네요.
아마 무언가를 보고 놀란 듯 합니다. 그건 무엇인가요? 그리고,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라프린스의 또다른 3명이 변장아닌 변장을 하고 몰래 숨어서 바라보고 있었던 것! 그들이 나와 미도군이 눈채챈 것을 알고 다가오려고 합니다. 어떻게 할 건지 미도군을 지긋~이 바라봐줍니다(웃음) 나는 4명과의 데이트도 좋으니까~ ^^;;

8. 그 장소를 피한 <미도 카즈야>와 당신.
<미도 카즈야>의 얼굴이 빨갛게 상기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얼마나 놀랐으면 얼굴이 빨갛게 되었을까...;;
빨갛게 된 얼굴을 놀려봅니다~ (물론 반대로 당할 것 같지만...^^;;)

9. 집으로 돌아간 <미도 카즈야>와 당신.
당신보다 먼저 씻은 <미도 카즈야>가 방바닥에 쓰러진 채로 깜빡 잠들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침대에 올라가서 자라고 살며니 깨워봅니다. 만약에 그래도 깨지않으면 이불을 가져다줄꺼에요~ 그리고 옆에 같이 누워서 졸지도...

10. 와르르- 큰 소리를 듣고 놀라서 달려간 당신.
<미도 카즈야>가 애써 정리한 물건들을 죄다 흐트러놔서 방안이 난장판으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미도 카즈야>는 뭔가에 부딪혀서 아파하는 모습인데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사악한 미소를 한번 지어주고 같이 치우자고 합니다. 이럴때에는 주인님도 없어욧!

11. 방안을 난장판으로 만든게 미안했던지, 갑자기 음식을 만들겠다는 <미도 카즈야>.
하지만 미덥지 않은 당신은 결국 거들어주기로 합니다. 앗, 누군가가 손가락을 베였는데요.
상처입은 쪽은 누구입니까? 그리고, 그 다음에 당신, 혹은 <미도 카즈야>는 어떻게 하겠습니까?
└ 당연히 상처입은 쪽은 내쪽;; 요리 못합니다. 밥은 해도...(먼산..;;)
순정만화에 잘 나오는 시츄에이션인 다친 손가락을 빨아준다를 경험해봐도 좋을듯~ (웃음)

12. 누군가가 전화를 걸만한 시간대가 아닌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젊은 여성(상대가 여성일 경우 남성)의 목소리로 <미도 카즈야>을 찾고 있는데요.
아직 <미도 카즈야>는 자신을 찾는 전화라는 걸 눈치채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최대한 상냥한 목소리로 크게 "카즈야구~운~, 전화왔어~"라고 친밀하게 불러줍니다. 전화통화가 끝난 후에 누구인지 물어봐야지요~ ^^+

13. 밤하늘을 보기 위해 잠시 나온 <미도 카즈야>와 당신.
아무 생각 없이 나온 것이었는데 <미도 카즈야>는 당신을 보지 않고 먼 하늘을 보고 있는데요.
뭔가 고민이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당신에겐 말하고 싶지 않아하는 듯 한데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말없이 그냥 옆에 있어줄래요~ 그것만으로도 힘이 되지않을까요?;;

14. 자기 전에 달력을 본 당신. 1주일 뒤가 <미도 카즈야>의 생일이네요.
같이 사는 동안 물건 고장도 많이 내고 금전적 피해를 낸게 이만저만이 아니지만
그래도 <미도 카즈야>를 위해 뭔가를 해 주고 싶은 당신.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안마권 10장... 이라든지..? ^^;; 농담입니다.
생일케익과 약간의 음식을 준비하고 생일을 축하해줘야지요~
그리고 원하는 것 1가지 무조건 들어주겠다고 합니다.

15. <미도 카즈야>와 함께 이불 속으로 들어간 당신. <미도 카즈야>가 입고 있는
옷과 당신이 입고 있는 옷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어떤 자세로 누워 있습니까?
└  이불속이라면 당연히 잠옷...이겠지요;; 서로 마주보고 누워있을꺼 같은데요~ >///<

16. 누가 앓는 듯한 소리에 잠이 깬 당신.
옆에서 <미도 카즈야>가 악몽을 꾸는 듯 괴로워 하고 있네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흔들어서 깨웁니다. 그리고 따뜻한 차 한잔을 끓여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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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렵군요~ ^^;; 패스하겠습니다~
원하시는 분은 내키는대로 가져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