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라 시온 저
권남희 역
들녘
10,000원
『바람이 불고 있다』를 읽어보려다가 한권짜리인 미우라 시온의 다른 작품을 먼저 읽게되었습니다. 2006년 제135회 나오키상 수상작이라는 것도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는데, 사실 나오키상 수상작이라는 것으로 인식되는 여러 책들을 보면 생각보다 그 성격들이 꽤 다양하다는 것을 새삼스레 느끼고 있습니다. ^^;;
사실 추리나 미스테리라기 보다는 그냥 일상이야기에 가깝습니다. 이야기에서 나오는 다다 심부름집은 "무엇이든 해 드립니다"라는 형태의 심부름센터입니다. 잡초뽑기부터 시작해서 온갖 잡다한 일을 전부 다 해 주는 심부름센터의 주인인 다다는 동창인 교텐과 만나서 어쩌다보니 일을 같이 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내용이라서 읽다보니 끝까지 읽게 되는 그런 책이었어요. 미스테리나 심각한 일은 거의 벌어지지않지만 마음편하게 느긋하게 인간관계를 즐기면서 읽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권남희 역
들녘
10,000원
『바람이 불고 있다』를 읽어보려다가 한권짜리인 미우라 시온의 다른 작품을 먼저 읽게되었습니다. 2006년 제135회 나오키상 수상작이라는 것도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는데, 사실 나오키상 수상작이라는 것으로 인식되는 여러 책들을 보면 생각보다 그 성격들이 꽤 다양하다는 것을 새삼스레 느끼고 있습니다. ^^;;
사실 추리나 미스테리라기 보다는 그냥 일상이야기에 가깝습니다. 이야기에서 나오는 다다 심부름집은 "무엇이든 해 드립니다"라는 형태의 심부름센터입니다. 잡초뽑기부터 시작해서 온갖 잡다한 일을 전부 다 해 주는 심부름센터의 주인인 다다는 동창인 교텐과 만나서 어쩌다보니 일을 같이 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내용이라서 읽다보니 끝까지 읽게 되는 그런 책이었어요. 미스테리나 심각한 일은 거의 벌어지지않지만 마음편하게 느긋하게 인간관계를 즐기면서 읽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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