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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9.29 AMNESIA(암네시아) (PSP) 공략완료!
  2. 2011.09.26 AMNESIA(암네시아) (PSP) 공략중...

3. 켄토


굉장히 이성적이고 계산적일 것 같은 캐릭터입니다.
그러나 갑작스레 찾아온 사랑은 다른 세상의 것이랄까요? (웃음)

처음 시작하면 둘이 왜 사귀고 있을까 싶은 문구들이 나옵니다.
켄토를 굉장히 싫어했었다는 말도 보이는데 둘은 어쨌든 사귀기 시작한 사이!

기억을 잃기 전에도 사실 좋아했으니까 사귀기 시작했겠지~하는 저의 막연한 생각으로 플레이했습니다.
역시나 주인공은 켄토를 아주 좋아했더군요.
하지만 둘 사이에 있었던 일은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이성적이기만 하던 켄토가 점점 변해가는 모습은 아주 보기 좋았어요~

그리고 앞에서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를 풀어나갈때처럼
이야기가 흐르면서 '아~그래서 저런 모습들이었구나'를 생각할 때 정말 흐뭇하더라구요.

잇키쪽보다 찡한 감동은 덜하지만 역시나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


4. 토마

어느 분이 한마디로 "미저리"라고 표현하신 글을 어디선가 봤었어요.
되도록 네타를 안당하려고 하면서도 궁금해서 봤었던 한 마디였는데,
설마설마...하면서 진행했는데....

당했습니다. ㅠ_ㅠ

이 녀석은 보통이 아니에요;;

이 녀석에 대해서는 직접 플레이해보시기를.... (엉엉~)

여기에서 제가 그동안 얻었던 게임에 대한 감동이 반으로 줄었습니다.
이건 너무해요!! ㅠ_ㅠ


5. 우쿄
숨겨진 캐릭터...처럼 보여지는 마지막 공략상대였습니다.
인물 자체만 봤을 때의 호감도는 낮은 편이긴 했는데 스토리가 나름 괜찮았습니다.

왜 주인공이 기억을 잃고 오리온이 나타난 것인지에 대한 대답이 되는 마지막 귀결...이라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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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굉장히 재미있었지만 소꿉친구 모군 때문에 감동이 반으로 싹뚝...잘려버렸습니다. ㅠ_ㅠ

그래도 굉장히 잘 만들어졌다는 것은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다른 분들께도 적극 추천해서 한번 즐겨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만약에 후속편이 나온다면 구입할 의사가 있습니다!!(웃음)

이제 다시 하던 그로우랜서4 오버 리로드로 복귀~! ^^;

Posted by 냐냠냠
,
"기억상실증"이라는 이름의 게임, AMNESIA를 공략중입니다!! >.<)/

현재 2명의 캐릭터를 공략했습니다.
요새는 귀차니즘때문에라도 게임을 하면서 공략일기따위... 쓰지않고 넘어가는 일이 많았는데
오랜만에 정말 쓰지않고서 그냥 지나가지 못하고 한 마디 적게되네요.

이름처럼 주인공은 어느날 갑자기 기억을 잃게 되고 기억을 잃은 주인공의 의식 안으로 요정 하나가 들어옵니다.
주인공이 기억을 잃고 그 기억을 찾기 전에는 주인공의 의식 안에서 나갈 수 없어
요정은 주인공의 기억찾기를 돕습니다.

각 캐릭터별로 선택을 해서
주인공은 시작부터 한 캐릭터의 여자친구라는 설정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각각마다 다 설정이 달라서 같은 인물이지만 성격이 다른 인물로 나오기도 해서 살짝 당황했어요.
하지만 그것도 꽤 신선하더군요. ^^;


일단 그림이 예쁜 것에 눈길이 갔지만,
개인적으로 오토메이트 쪽 게임에 실망한 것이 대부분이라서 고민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고민하다가 샀었던 "맹수조련사와 왕자님(PSP)"는 귀엽기는 했지만 그냥 그럭저럭 정도였고
예전에 했던 게임들만큼의 만족도를 얻지는 못했거든요.
그래서 역시나 바로 팔아버리기도 했고...^^;;

그랬는데 현재 2명을 공략해본 결과로는 아주 대만족입니다.

1. 신 (cv: 카케하라 테쯔야)
첫 플레이는 연하남에 소꿉친구인 "신"입니다!

소꿉친구로 등장하면서 무엇보다 주인공에 대한 독점욕이 강해보입니다. (여러가지로...;;)
주인공이 다치게 된 일에 대하여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범인을 찾으려고 하는 내용이 주된 내용인데
그러다보니 추리적 요소가 강해요~ ^^;
 각 인물들간의 갈등요소 등이 잘 어우러져서 꽤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성우분의 목소리가 너무 단조로운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조금...;;
다음으로 잇키를 플레이하다보니 아무래도 조금 비교가 되었다고나 할까요? ^^;

어쨌든 추리적 요소도 꽤 좋아하는 저로서는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2. 잇키 (cd: 타니야마 키쇼)

그냥 바람둥이가 아닐까...란 막연한 생각으로 시작했으나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뭐라고해도 참 이야기를 잘 엮었다는 생각밖에는...
잇키의 생각과 행동, 주인공의 생각과 행동...
잃어버린 과거의 일들이 마지막에 밝혀지면서 시원하면서도 따듯한 느낌이랄까요?

굿 엔딩 이외에도 노말 엔딩도 하나 봤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런 저런 엔딩들이 꽤 있어서 다 보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긴해요~ ^^;

어쨌든 굿엔딩...!!!
아주 좋았습니다.


게임을 해 볼수록 음악도 참 마음에 듭니다.
2명의 엔딩을 보고 뒤로 갈수록 기대가 커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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