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키리 프로파일 레나스(PSP) - 드디어 진엔딩~!!

드디어 진엔딩 봤습니다~ ^^
생각보다는 보스가 조금 심심했어요.(뭘까나...;;) 보스 로키보다는 중간보스격인 날개달린 용에게 굉장히 고전했습니다. 이 녀석을 중간쯤 열심히 쳐서 반쯤 hp를 줄여놓으면 바로 회복을 하는 겁니다!!!1 (부르르~~~!!!) 거기다가 대마법을 부담없이 쓸 수 있는 무기가 없는 상태로 갔다가 좌절하고 다시 로드해서 노가다를 좀 더 해서 다시 장착하고 도전했어요.

레벨은 33 근처에, 파티원은 아류제, 라우리, 제라드, 발키리!
때려죽이려면 '오토 아이템' 스킬은 기본으로 설정해주고, 중간보다 좀더 때려서 hp를 떨어뜨리면 바로 대마법을 날립니다. -_-; 그래서 장비중에서 되살아나는 것을 장착해주고서야 간신히 때려죽였어요. 어떤 분이 4시간에 걸쳐서 때려죽였다는 말에 굉장히 고민했는데 한 10번 삽질한 끝에, 막상 죽일 때의 전투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뭔가 굉장히 허무한....^^;;;

그 날개달린 용을 죽인 후 마검을 얻고 진행하여 로키와 전투! 쉽게 죽이고 나니 진엔딩입니다. 스탭들이 소개되는 스크롤이 다 올라간 이후 Fin 글자가 보이고 조금 뒤에야 레자드와 흡혈귀의 왕이라는 녀석의 세리프가 나온 후 다시 메인화면이 뜨는데, 기존에는 보이지 않았던 "세라핌 게이트" 부분이 생겼습니다! (웃음)
현재 다시 로드해서 루시오와 관련된 언덕에 가지 않고 진행시켜 또다른 엔딩을 보려고 합니다. 라그나로크가 일어나는 쪽으로 진행시키고 있는데 이제 확실히 실메리아가 나오기 이전에 두개의 엔딩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