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1회차 엔딩종료했습니다. 마지막 보스 녀석이 너무나 굉장한 녀석이어서 스스로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엔딩을 보지 못할 것이 너무도 뻔해 과감히 액플을 써서 죽였습니다만, 액플을 써도 무시무시한 녀석이더군요;; 어쨌든 플스1일때 보지못했던 엔딩을 봤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둡니다. 아하하;;
이번 데스티니를 플레이하면서의 가장 큰 난관은 시점변경이 되지않아서 길 찾기가 정말 힘들었다는 것;; 그것만 제외하면 생각보다 퍼즐은 그리 어렵지 않은 편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끝부분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플스1에서는 되살아난 리온과 싸운다는데 플스2판에서는 그런 것이 없군요. 개인적으로는 기대하고 있었는데...;; 되살아났다지만 어쨌든 리온의 모습을 더 보고싶었거든요;;

엔딩을 보고난 후에도 스턴은 여전히 바보같이 순진하지만 뭔가 내면적으로 성숙한 듯이 보여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뭔가 뿌듯함을 안겨주는군요. 이미 데스티니2를 해버린 사람으로서 2에서는 스턴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무척 섭섭합니다. ㅠ_ㅠ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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