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 둘세이수아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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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가본 곳을 가겠다고 예쁜 곳이 많은 가로수길에 가봤습니다.
와인바...라고 되어있었지만 사실 음식이 맛있어보여서 갔는데 와인을 안시키면 안되는 군이더군요;;
그래서 할 수 없이 하우스와인을 시켰는데,
맛은 있었지만 잔에 부어주는 양이 너무 작아서 불만스러웠습니다.

그리고 한잔에 만원이라니....너무 부담가는 가격이더군요.
가격을 모르고 시켰던터라 뭔가 굉장히 기분이 별로였습니다.
저처럼 와인이 좋아도 많이 마시지 못하는 사람은 가면 안되겠더라구요;;

다만 분위기는 꽤 좋아서 여럿이서 와인을 마시러 가기에는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최소4명정도쯤 이상되면 괜찮을지도요...ㅠ_ㅠ

식사매뉴로 시켰던 것은 올리브 마늘 스파게티와 펜네 크림 파스타...
맛은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