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의 회사에서 배우자에게 건강검진을 2년에 한번씩 해주는데 제가 해당사항이 되어서 해보게 되었습니다.
(오오오!!! 공짜!)
확실히 나라에서 해주는 건강검진보다 훨씬 좋더라구요.
일반 건강검진은 사실 대장내시경....같은 것은 안해주잖아요?;;
그래서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하게 되었는데,
수면대장내시경을 태어나서 처음해봤어요!!
수면대장내시경을 선택하니, 위내시경도 함께 수면으로 하게 되더군요!
일단 다른 것보다 수면대장내시경은 3일전부터 미리 먹을 것을 조심하고,
전 오후 진료이다보니 당일아침 새벽부터
무려 4리터나 되는 물 섞은 약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이거 장난아니더군요.
평소에 물 마시는 것은 그래도 잘 마시는 편이어서 4리터나 되는 물이지만,
새벽5~9시까지 마시면 된다길래 과연 못먹겠나 싶었어요.
그런데 마셔보니 이거 장난이 아니네요;;;
중간에 구토해가면서 마셨는데 나중에 화장실에 가면 물만 나오게 될때까지 마셨어요.
그래도 아직 1리터 정도는 남은 것 같던데 도저희 못 먹겠더군요.
그래서 고의적으로 안먹고 갔습니다.
도저히 못 먹겠더라구요. ㅠ_ㅠ
가서 접수하시는 분이 다 마셨냐는 물음에 좀 많이 토했는데 괜찮으냐고 물었어요.
그랬더니 "물만 나오세요?"라고 해서 "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럼 괜찮습니다"....하더군요.
접수하고 바로 검사하러 들어갔는데 다른 것들을 다 하고나서 제일 마지막에 수면대장내시경을 했습니다.
위에 거품을 없애준다는 약먹고 오른쪽 손등에 약들어갈 구멍 좀 만들어주고
목에 무슨 약을 뿌리고 옆으로 누운 후 주무세요~라고 했는데
그 이후로 기억이 없습니다.
다른 분들은 깰 때 뭔가 아래에서 빠져나가는 느낌을 느끼는 분들도 있다고 하시던데
전 정말로 푹~ 잔 것 같아요~ ^^;;
깨고 나니 뭔가 목이 조금 뻐근한 느낌과 어지러움증 말고는 없더라구요.
다만 졸려서 집까지 오는데에 지하철을 탔는데 꽤 고생했습니다.
다음에는 그냥 택시를 타고 와야겠다고 결심했어요~
검진은 1시부터 시작했는데 4시경에 끝나서 집에 오니 거의 5시...
오자마자 뻗어서 잤습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피곤한 일이더라구요~
그래서 생각보다 할만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하하하...^^;
자주 할 짓은 아니지만, 10년에 한번꼴로 해주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오오오!!! 공짜!)
확실히 나라에서 해주는 건강검진보다 훨씬 좋더라구요.
일반 건강검진은 사실 대장내시경....같은 것은 안해주잖아요?;;
그래서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하게 되었는데,
수면대장내시경을 태어나서 처음해봤어요!!
수면대장내시경을 선택하니, 위내시경도 함께 수면으로 하게 되더군요!
일단 다른 것보다 수면대장내시경은 3일전부터 미리 먹을 것을 조심하고,
전 오후 진료이다보니 당일아침 새벽부터
무려 4리터나 되는 물 섞은 약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이거 장난아니더군요.
평소에 물 마시는 것은 그래도 잘 마시는 편이어서 4리터나 되는 물이지만,
새벽5~9시까지 마시면 된다길래 과연 못먹겠나 싶었어요.
그런데 마셔보니 이거 장난이 아니네요;;;
중간에 구토해가면서 마셨는데 나중에 화장실에 가면 물만 나오게 될때까지 마셨어요.
그래도 아직 1리터 정도는 남은 것 같던데 도저희 못 먹겠더군요.
그래서 고의적으로 안먹고 갔습니다.
도저히 못 먹겠더라구요. ㅠ_ㅠ
가서 접수하시는 분이 다 마셨냐는 물음에 좀 많이 토했는데 괜찮으냐고 물었어요.
그랬더니 "물만 나오세요?"라고 해서 "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럼 괜찮습니다"....하더군요.
접수하고 바로 검사하러 들어갔는데 다른 것들을 다 하고나서 제일 마지막에 수면대장내시경을 했습니다.
위에 거품을 없애준다는 약먹고 오른쪽 손등에 약들어갈 구멍 좀 만들어주고
목에 무슨 약을 뿌리고 옆으로 누운 후 주무세요~라고 했는데
그 이후로 기억이 없습니다.
다른 분들은 깰 때 뭔가 아래에서 빠져나가는 느낌을 느끼는 분들도 있다고 하시던데
전 정말로 푹~ 잔 것 같아요~ ^^;;
깨고 나니 뭔가 목이 조금 뻐근한 느낌과 어지러움증 말고는 없더라구요.
다만 졸려서 집까지 오는데에 지하철을 탔는데 꽤 고생했습니다.
다음에는 그냥 택시를 타고 와야겠다고 결심했어요~
검진은 1시부터 시작했는데 4시경에 끝나서 집에 오니 거의 5시...
오자마자 뻗어서 잤습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피곤한 일이더라구요~
그래서 생각보다 할만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하하하...^^;
자주 할 짓은 아니지만, 10년에 한번꼴로 해주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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