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홈페이지에 썼던 글들을 살펴봤습니다.
참으로 뭔가 새롭더라구요.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는 과연 무엇이 달라졌을까??

1.
과거의나는 드라마시디를 들으면서 감동받고, 눈물흘리고 즐거워했는데
요새는 그런 여유는 없어졌지만
대신 추리소설 등 책을 많이 읽게 되었네요.


2.
게임도 플스, 플스2를 지나서 플삼이는 거의 방치...-_-;;
요새는 거의 PSP를 하고 있지만
게으름과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거의 플레이일기를 올리지 않았던 것도 있고...

사실 예전만큼 재미있게 즐기지 못한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이것은 여유의 문제인지 취향이 바뀌고 있는 것인지...;;

슬프게도 여성향게임도 예전보다 양은 굉장히 많아지고 새로운 시도도 많아졌는데
예전작품보다 충실하고 몰입도를 주는 작품은 많지 않다는 것!

좀 더 푹 빠질 수 있는 것들이 나와줬으면 좋겠어요... ㅠ_ㅠ
책들을 읽고 썼던 글들은 온라인상에 있어서 잘 못 읽게 되니까
오프라인으로 확인하고 싶어서 쓰기 시작했더니
온라인상으로 대신 올리지 않게되는 상황이...^^;;;


3.
예전에는 블로그 뿐이었지만 요새는 블로그 외에도
트위터,페이스북등이 다양해져서 정말 여러가지 많네요.


마지막 드라마시디를 읽고 홈페이지에 글을 썼던 것이 2009년이라는 사실을 보고
새삼스레 내가 많이 바뀌었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조금 놀랐어요....

과거의 흔적이 남아있다는 것은 그래서 뭔가 또 색다르다는생각이 드네요.^^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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