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권인 2권을 한꺼번에 읽고나니
뭔가 쓰지않고서는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서 몇 자 적게되네요;;

정말로 폭풍우가 몰아치는 2권이었습니다.
사실 저런 결말과 과정으로 진행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조금은 어이가 없기도 하고, 어떻게보면 당연한 결말인 것 같기도 하지만
열심히 달려온 이야기의 결말이 이렇게 마무리가 된 것은 잘 된 것 같아요.

조금은 안타깝고 아쉽지만 저렇게 결론이 난 것은 나름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직 읽지않은 분들이 혹시 내용을 알고 슬퍼하실까봐(미리 알아버렸다고...;;)
내용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어쨌든 드디어 훌륭하게 마무리된 이야기에 박수를 보내요!!! >_<
작가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좋은 작품도 내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많은 권수가 끝까지 다 우리나라에 나올 수 있었다는 것에 박수를!!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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