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근처를 갈때마다 정말 갈만한 곳이 없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윙버스를 뒤지다가 멀리가기는 싫고(배가 고파서;;) 가보자고 했던 곳이 바로 <요요마의 키친>입니다.

2호점까지 있는 것 같은데 일단 이곳의 직원분들 꽤 멋있었습니다. ㅋㅋ

완전 제 취향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아쉽지만 분위기로 200% 먹고 들어가는 곳입니다! +_+


면의 삶은 정도가 제 생각에는 조금 꼬들해도 좋겠다고 생각될 정도였지만 맛있게 먹는데에는 지장이 없구요.
( 아직까지 제 베스트는 <프리모 바치오>에서 변할 것 같지는 않네요. ^^; )

하지만 이곳은 이곳만의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데이트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팍팍!!

1,2층으로 나눠져있는데 트여있는 1층보다 2층이 좋구요.
2층에서의 시야가 좋습니다. ^^ 

자리는 제일 안쪽으로 앉았는데 나오는 음악들이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배가 고파서 여자 셋이서 좀 많이 시켰나했는데 결국은 다 먹었습니다. 아하하...^^
카제 샐러드라고 블루치즈와 베이컨,올리브 등이 들어있는 샐러드였는데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먹물 스파게티~!
나름 무난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소스가 넉넉해서 좋았습니다.


해산물이 들어간 토마토스파게티!!

그리고 같이 있었던 친구들 아무도 먹어보지 않았다는, 떠먹는 피자!!

그러나 피자는 역시 그냥 피자가 더 나은 것 같다는 결론이...ㅎㅎ

먹고나서 많이 그냥 일어나기 아쉬워서 간단한 칵테일을 시켜서 즐겼습니다.

망고봉고, 이것은 피나 콜라다와 망고가 들어간 칵테일이었는데 전혀 알콜냄새가 없고 맛있었습니다.
양이 꽤 많아서 살짝 놀랐어요.  

친구가 시켰던 또다른 칵테일, 러시안 화이트...였나?;; 이름이 가물거리네요...^^;;

다음에 다른 매뉴를 시킬 겸해서 또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예술의 전당 근처에 먹을만한 곳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한번 가보시기를 강력추천해요!! ^^*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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