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바뀌어가고 있군요.... onz;;

몸이 바뀌어가고 있군요.... onz;;

이렇다할 입덧이 없는 것은 여전하지만,

입맛이 예전같지가 않습니다!!! (두둥!!!)


예전이라면 절대로 케이크를 남기는 짓은 하지 않지요.. ㅠ_ㅠ
지금은 도저희 입으로 더 안들어가겠다 싶어서 남길때도 있어요.

배가 좀 고플때 신랑이 밥을 안먹고 퇴근한다고 해서 밥을 하다가 저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밥되어가는 냄새에 기절할 것 같았어요~
그 냄새가 저렇게 역할줄은 몰랐습니다!!! ㅠ_ㅠ


결국 신랑 밥은 못해주고, 치킨을 시켜먹었는데....
예전에 먹던 그 맛있던 맛이 아니더라구요. 뭔가 밍숭맹숭...
그래서 나만 그런가해서 신랑에게 물었더니, 신랑은 맛이 예전과 똑같다고 말하더군요.

결국은 내 입맛만 바뀌었다는 결론이.................. onzlll


아무래도 당분간 이대로 주~~~욱 갈 것 같아서 슬픕니다.


이틀내내 갑자기 바~싹 구운 삼겹살이 먹고싶어서 먹으러 갔는데...
그것도 역시 예전에 먹던 맛은 아니더군요.
그래도 먹고싶었던 것이라서 들어가기는 하던데 참 슬픕니다. 엉엉엉....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