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는 못 돌아다니겠구나...라는 위기감(?)에 요새 조금씩 힘내서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웃음)

하루에 피곤해서 정말 하루정일 졸면서 있던 기간도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것 같아요.
하는 일 없이 졸음이 쏟아져서 죽겠더니 이제 조금 살만합니다. ^^;;

디저트 카페, 비 스위트 온(Be Sweet On)에 다녀왔습니다~
오픈시간이 오후2시부터이고 11시까지 하네요~
tel. 02-323-2370

마침 점심을 먹고 막 도착한 시간이 거의 2시 근처여서 무사히 입장하였습니다. ^^


이층에 위치해있는데, 테라스 비슷한 느낌으로 안쪽과 바깥쪽이 구분이 되어있습니다.

몰론 저와 일행은 더웠기에 그냥 안쪽 자리에 위치했는데, 담배 피우시는 분들은 더워도 바깥으로 역시 나가시더군요. ^^;



일본에서 제과제빵을 공부하신 분이 오셔서 가게를 열었다는 소리를 들었는데요~

매뉴는 과연 많지는 않지만 다 즉석에서 만들어져서 나오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더군요.

일단 시킨 매뉴는 크레이프...뭐....라고 하는 것이었는데, 상큼해보이는 사진에 바로 선택했습니다. ^^
과연 마카롱과 함께 나온 디저트는 매우 기대 이상이었는데~
상큼하고 달콤한 것이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나이프를 주셨기에 반을 갈라보았는데, 단면도 맛있어보이죠? ^^



역시나 보자마자 선택한 녹차 팥빙수!!
얼음이 굉장히 부드러워서 놀랬고, 팥빙수에 먼저 따뜻한 녹차를 곁들여주십니다.


그리고 먹다보면 녹차시럽이 부족하다면서 녹차시럽까지 미리 함께 내주시는 센스가 좋았습니다~
같이 나온 저 떡은 안에 아무것도 없는 정말 그냥 떡이었어요~
사실 크기가 좀 작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말랑말랑하고 쫄깃한 맛이 빙수에 넣어 먹으니 좋더군요.

대체적으로 시킨 매뉴들은 굉장히 만족스러웠고, 특히 녹차빙수는 도착했을 때 크기에 놀랐습니다(웃음)
생각보다 컸어요~

가격대비로 봤을 때 꽤 만족스러웠고, 다음에 가서 시켜보지 않은 매뉴들을 시켜볼 생각입니다~ >.<)/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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