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은 항상 "성의있게" 해주셔야 하는거 아시죠 ?
그럴 자신이 없으면 문답 가져가지도 말아주세요.
바톤을 주신 분들을 . "그 분" 으로 칭합니다.
① "그 분" 과는 언제 처음 만났나요 ?
알게 된 것은 고등학교 때.
만화책과 화보집을 팔려고 만화잡지에 엽서를 보냈다가 받은 수많은 엽서중에
펜팔하자는 편지를 보고 알게되었습니다.
1여년 넘게 펜팔을 하다가, 처음 얼굴 본 것은 서로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봤습니다.
63빌딩 앞에서 처음 얼굴 맞대었을 때가 아직도 생각나요~ (웃음)
② "그 분" 과 정말 잘 맞는다고 생각하나요 ?
두말하면 잔소리!
③ "그 분" 에게 나는 어떤 존재일까요 ?
좋은 친구!...라고 생각하는데... ^^;
④ "그 분" 에 대해 정말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
나름대로 잘 알고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간이 길어지는 것 만큼 서로간의 취향이랄까
그런 것들도 조금씩 변해가고 있어서 변해가는 친구의 모습을 보는 것이 즐겁습니다.
⑤ "그 분" 을 만난 것에 대해 .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운명이에요! +_+
사실 국내에서의 펜팔 같은 것은 전혀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던 터라
더더욱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⑥ "그 분" 에 대해 . 5줄 이하로 말해주시겠어요 ?
정말 의지할 수 있는 사랑하는 친구!
일생에서 몇 안되는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캐릭터 취향은 미묘하게 틀리지만(웃음), 취미도 비슷하고 만나면 즐거운 분.
내가 힘들때 기댈 수 있고, 그 분이 힘들 때 내가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있습니다.
⑦ "그 분" 과 만나서 , 정말 좋으신가요 ?
정~말 좋아요!
아직까지 만나서 후회하거나 마이너스적인 생각에 사로잡힌 적은 없습니다.
⑧ "그 분" 을 만나지 못했다면 . 어떨까요 ?
플스라는 게임에는 관심갖지 못했을 것이라는 생각은 얼핏~ ^^;
게임쪽으로는 스승님일지도...(웃음)
지금보다 심심한 삶을 보내고 있을 것 같습니다.
뭔가 이것저것 관심의 영역을 넓혀간 것도 이 분 덕택이에요!
⑨ "그 분" 이 당신에게 부탁을 하면 . 들어줄껀가요 ?
물론!
⑩ "그 분" 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
남을 배려할 줄 알고, 은근히 부모님을 생각하는 효녀.
같이 있으면 즐겁고 평소에 별로 내켜하지 않던 일도 그 분과 함께하면 즐겁게 할 수 있어요.
⑪ "그 분" 과 함께 있으면 . 어떤가요 ?
당연히 즐겁습니다. 우울할때에도 같이 있어주면 우울함이 좀 사라지고요.
좋은 일 있으면 같이 했으면 싶고~ ^^
⑫ "그 분" 과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은가요 ?
그럼요♡
⑬ "그 분" 과 앞으로 만날수 없다면 어떤가요 ?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은데요. @_@;
⑭ "그 분" 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수 있었나요 ?
의미를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미 깊게 생각하고 있어요~(웃음)
더 깊게 생각해야하나요?! (응?)
⑮ 당신에 대해 문답을 해줄분 . 세분을 적어주세요
음...요새 블로그들 이사도 많이 다니시고, 유동적이라...(긁적;;)
받아주세요~~~ 秀娟님, ciel님, 리이코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