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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17 펜션여행, 모모의 다락방 -2-
  2. 2011.04.17 펜션여행, 모모의 다락방 -1-
처음 도착했을 때에는 정신이 없어서 침실쪽에 뻥~ 뚫린 시원한 시야를 사진에 못 담고
그 다음날에 되어서야 정신차려서 사진을 찍었습니다(웃음)

찍은 사진을 다 올리려고 보니 다 뭔가 이상하고 유리에 찍은 사람이 비쳐서...;;
그나마 건진 사진만 올려봐요~ ^^;;
상세한 것은 모모의 다락방 홈피에서 보시기를..ㅠ_ㅠ

우리가 머물던 건물은 실내를 제외하고 다른 곳과 겉모양은 모두 같습니다.

안쪽으로 바베큐 구워먹는 장소가 있고, 흔들의자가 있고,
선베드가 있어서 누워서 책을 읽거나 하기에도 좋아요~
그리고 야외 식탁이랄까...어쨌든 벤치도 있어서 여러가지로 좋아보이더군요.

밤에는 아직 쌀쌀했던 관계로 밖에서 별로 시간을 가지지는 않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이곳은 아침을 카페에서 주는데 내려가서 자리를 잡고 앉으면 바로 준비해주세요~
음료는 커피, 우유 등이 있었는데 둘다 음료는 우유를 선택했습니다.
다 먹고나면 꽤 배가 불러서 든든한 아침식사가 되더라구요~
배불리 먹고 다시 방으로 돌아와서 좀 쉬다가 집으로 출발~!
전혀 밀리지가 않아서 2시간도 못되어서 집에 도착했습니다.

잘 쉬다가 온 것 같아요~^^*

특히 여자가 따로 준비할 것이 없다는 것이 정말로 아주아주아주아주 좋습니다.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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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2면이 다 창으로 이루어져있는 침실 사진에 반해서 정말 가보고 싶어졌고,
그 밖에 정보 수집 중 바베큐를 신청하면 푸짐하게 나온다는 저녁식사에 굉장히 궁금했습니다~

어디선가 여자친구와 함께 가보고 싶은 펜션 1위에 올랐다는 소리도 있고 해서
부푼 기대감을 안고 드디어 출발했습니다!!

예약도 물론 일찍 해야지만 주말을 갈 수 있는 펜션이어서 거의 2달전에 예약을 했어요~ ^^;;

제일 아래에는 카페가 있고, 독채식으로 각각 이루어져있습니다.
사실 주변은 논밭이라서 정말 조용~하고 아무것도 없었어요~ (웃음)
정말 조용하게 쉬러 오기 좋은 곳인듯 합니다.
다락방 식으로 되어있어서 침실이 있는 곳으로는 다락방사다리를 통해서 올라갑니다.
어린이들은 조금 오르고내리기 힘들 것 같긴해요~
사진이 그나마 좀 덜 예쁘게 나와서 일단은 패스~ ^^;;

그리고 커다란 월풀욕조가 짜잔~!!
입욕제도 1회분씩 펜션지기께서 판매하시니 필요하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제가 본 월풀 욕조 중 제일 큰 것 같았어요~
물 나오는 것이 좀 세지 않아서, 미리 시간을 두고 물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
저녁 6시 근처로 해서 바베큐를 주문해놓았더니 시간에 맞춰서 아래와 같이 준비해놓으시고 노크를 하셨네요.
와인잔까지 딱 준비해주신 것을 보고 감격했어요~

필요한 것은 신랑이 좋아하는 감자를 구워먹을 준비와 맥주 정도만 우리가 준비하면 되구요.
준비성 좋게 500ml 물병도 하나 준비해주셨더라구요.
세심한 준비에 기분이 더욱 좋아졌습니다.

고기를 구워먹는 장소도 삼면이 창으로 이루어진 장소라서 뒤로는 나무가 보이는데
유리로 이루어진 곳이다보니 운치가 있더군요.
그리고 연기를 따로 빨아들여서 유리창 뒤로 따로 배출하게 되어있어서
구워먹으면서 연기 고생할 필요가 없어서 정말 좋았어요!!
이곳에서는 고기를 구워서 먹기 좋게 쌈채소, 냉이무침, 부추무침도 준비해주셨지만,
또띠아를 해 먹을 수 있게 소스도 준비해주셨습니다.
물론 밥과 동태찌개도 나중에 나오는데 동태찌개 정말 맛있더라구요!

이것이 또 색달라서 제 입맛에는 정말 좋더라구요!! >_<)/
목살고기 600g과 소시지, 새우, 버섯 등이 준비되어 있는데
특히 새우의 경우 구워서 먹으면 정말로 껍질이 바삭~해져서 그냥 통째로 씹어먹으면 고소~했어요!!!

준비된 것들로 이렇게도 먹고 저렇게도 먹고 여러가지로 먹어봤습니다. 후후후..
저녁식사는 맛있게 먹고 그냥 둔 채로 방으로 돌아가면
펜션지기 분들이 알아서 다 치워주십니다!! (정말로 서비스가 좋아요!!)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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