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북스
스트로베리 나이트 일본드라마를 보고나서 정식발간을 정~말 목빠지게 기다렸습니다.
어떤 소설을 책과 드라마의 일치가 너무 뚜렷해서
한 쪽을 보면 아무래도 한 쪽의 재미가 확연하게 반감하기에 확실히 기다리면서도 걱정스러운 면이 있었어요.
그래도 일단 나오니 책 구매를 안할 수가 없더라구요~ ^^;;
일단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드라마와는 좀 다르다는 점이었습니다.
기본 흐름은 거의 같지만, 그려지는 인물에 대한 느낌은 세세하게 달랐어요.
드라마에서의 각 인물들을 정말로 제대로 자기 식으로 잘 만들어나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의 경우, 더욱 그 매력을 잘 잡아서 배가 되게끔
연기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것은 연출가나 각본가가 잘 한 것일지 아니면 배우 자신의 힘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책에서는 드라마에서 볼 수 없는 개인들의 심리들에 대해서 아무래도
좀 더 상세하게 알 수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책을 보고 드라마를 봤으면 더 좋을 뻔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이지만 아쉬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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