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水の旋律２ ～緋の記憶～ - 카시와기 요시하루

이 녀석을 공략한 후에 전투를 그냥 넘길 수 있다는 말을 듣고 황급히 시작했습니다. 아마 그 조건이 아니었다면 가장 나중으로 미뤄지지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전 쇼타는 별로.. -_-;)
* 전투를 넘기기 위해서는 이치요 일족 한명, 쿠소오 일족 한명, 그리고 하타일족 한명을 공략하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과연 전투 후에 전투의 설정과 관련 부분이 옵션에서 생성되었습니다!

역시나랄까;; 평소에 두 손을 모으고 나오는 포즈때문에도 호감도가 그다지 좋지않았고 뭔가 열중해서 응원해줄 수 없는 녀석이라서;; 하타일족 특유의 빨간눈 상태로 뭔가를 외칠때에는 그나마도 조금 남자다워보여서 다시 봐줄까 싶어도 결국은 응원주고 싶은 생각은 안들더군요;; (이 확연한 취향차...^^;)

요시하루는 하타일족의 장(長)인 형을 두고 있으며, 키라와 테츠카를 감시하기 위해서 일부러 홈에 잠입해 들어갔습니다. 키라를 좋아하게 되고 키라에게 문양이 나타나면서 이치요와 쿠소오 일족과 관련되는 일이 많아지는 것을 막으려고 애쓰지요.

그러나 여주인공 키라의 성격상 그것은 잘 되지않고 키라의 짝사랑 테츠카와의 일도 지켜보면서 안타까워합니다. 키라와 테츠카, 그리고 요시하루의 감정과 이치요,쿠소오, 하타 일족사이의 일이 얽혀들면서 일은 복잡해지는 것이지요.
아직 자신이 하타일족인 것이 밝혀지지않은 상황에서 키라에게 고백하는 요시하루!

요시하루의 정체를 알고나서 키라는 자신이 알고있는 '요시하루'와 하타일족의 '요시하루'와의 차이에 괴리감을 느끼며 혼란스러워합니다. 그러나 어떤 형태로있든지간에 키라를 상처입힐 수 없는 요시하루는 형을 말리려하고 그런 하루히를 보면서 키라는 그를 인정하게 됩니다.
해피엔딩은 정해져있는 것이지만 식물을 좋아하는 녀석답게 식물에 둘러쌓인 두사람이 나오더군요.  저런 스틸을 보면 나름대로 인정해주고 싶어지기도 하지만 평소의 두손모은 스틸이 참 별로여서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