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구입하고 나서 아마존 평가가 별로 좋지 못한 것을 보고 걱정하면서 게임이 오기를 기다렸던 물건이었습니다만, 플레이하면서 그런 걱정은 싹 사라졌습니다.

일단 전작인 환창록과는 달리 풀음성인 것과 배경이 밝아진 것 등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여 게임을 하는데 몰입도를 가져다주었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캐릭터가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전작에서도 인물들이 꽤 매력적이었던 것 같은데 이번 월광록에서의 인물들도 개성적입니다.

학생으로서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굉장히 구체적으로 이벤트가 벌어지면서 지나가므로 학교생활을 만끽하는 기분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전작 환창록의 세이브가 있으면 전작의 어떤 인물의 엔딩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시작할때 이어서한다고 했는데 과연 이어서 제대로 한것인지 확인할 수가 없어서 엔딩을 보고 난 후에도 좀 걱정이 됩니다. 2회차에서나 공략이 가능한 인물이라고 하니 2회차를 시작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만... ^^;;

3회차에 공략할 수 있는 인물까지 나눠져 있다고 하니 아무래도 3회차까지는 가봐야할 모양입니다. 그러나 언제 해보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웃음)

처음에는 전투가 그럭저럭 쉽다고 생각했는데 10화가 넘어가서 어디쯤인가에 계속 이래저래 연달아 죽어나가기를 3번인가 하니까 열이 받더군요;; 전투 쉽다고 한것 정정합니다. 그렇게 쉽지만은 아닌 것 같아요;;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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