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ウィル・オ・ウィスプ (PS2) - 이그니스 공략 완료

2007년 9월에 발매된 인형들이 나오는 여성향 게임입니다. 다른 분들의 플레이일기를 보면서 꼭 해보고 싶었는데 해보게 되서 기뻤어요~♡ 빌려준 a양에게 감사를~~ >_<)/

아이디어팩토리에서 발매된 게임은 그나마 현무개전이 제일 재미있었고 나머지는 전부 좀 미묘~한 느낌이었는데 역시나 이 게임도 미묘~한 느낌을 느끼면서 공략했습니다.

플레이하면서 "현무개전"과 "비색의 조각"의 향기를 느꼈습니다. ^^;;;

배경이 바뀌는 중간중간 음악이 어긋나는 그 미묘한 감과 여전히 그래픽만큼은 정말 예쁘구나...하고 감탄하게 되는 언밸런스를 맛보실 수 있어요.(웃음)

스토리면에서는 나름대로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인형과 관련된 이야기여서 그런지 플레이하면서 로젠메이든과 굉장히 비슷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아래의 캐릭터는 이그니스! 성우가 코야스 다케히토 상이십니다.

이 인물은 인형들의 해방만을 위해서 움직이는 것으로 결론적으로 보면 뭔가 종합편을 보는 것 같은 스토리였습니다. 각 인형과 그 주인들의 연결을 보면서 이그니스의 주장도 뭔가 일리가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러나 그의 행복을 빌어주고 싶었던 한나는 그가 사라지는 것을 막기위해서 온 몸을 던져서 저지하는 것까지...

어쨌든 해피엔딩이라서 만족스럽기는 했습니다만 인형이라고 생각하고 보고있어서인지 다른 인물들을 공략하고 싶다는 느낌은 안드네요. (아쉬워라;; )
오토메이트의 게임들은 비색을 하면서 느꼈지만 폰트가 굉장히 제게는 거슬립니다. 저 폰트 좀 더 신경써서 다른 글자체로 바꿔주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덧) 悠久ノ桜도 조금 한10분정도 맛봤는데 이쪽이 훨씬 눈에 확 들어오네요. 역시 저런 분위기보다는 학원물 분위기 풍이 더 취향에 맞는 것 같아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