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향 최초의 18금게임이라는 타이틀을 들고나와서 모두를 놀라게했던 바로 그 [별의 왕녀2]입니다. 올해 겨울에 3를 발매하고 있는 무서운 게임이기도 합니다만, 플레이해볼 기회가 생겼군요. 1에서 너무나도 여러가지로 충격적인(?) 그녀에게(기본이름:美來) 이번에는 얼마나 놀라게 될까라는 생각에서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

[별의 왕녀2]는 아직 4명밖에 엔딩을 못봐서 (제대로 된 엔딩은 3명) 뭐라 말 할수는 없지만, 1에서의 설정에서 변형을 약간의 변형을 가한 형태가 되서 2에서 계속 진행시켜 나가는 형태가 된 것 같습니다.
타이틀에 나와있는 3명의 남자를 공략한 이후에야 서브 캐릭터들의 공략이 이루어지는 형태로 되어있어서 좋든싫든 기본적으로 3명의 엔딩을 봐야만 한다는 사실은 사실 좀 짜증이 났습니다. 제가 처음에 노린 캐릭터는 堂本 広(どうもと ひろし)라는 서브캐릭터였거든요. 할수없이 3명의 엔딩을 대략 본 다음에 공략에 들어가려 마음을 먹고 공략을 했습니다. 소꿉친구는 공략하면서 제대로 공략본을 보고해서인지 귀축스러운 것 없이 순수하게 자~알 흘러가서 과거의 꿈이야기 제대로 보고 엔딩을 잘 봤습니다. 그래서인지 어라, 이거 1에서 비판이 많았나보다...라고 생각해서 좀 제대로 만들었나...라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이 여자 주인공 알수 없는 성격이랄까... =_=;; 공략하기는 싫었지만 엔딩을 봐야해~ 라면서 공략에 들어간 교수님....(.....;;) 알 수 없는 이 여자의 성격을 그대로 보여주게 하는 스토리였습니다. 죽은 오빠를 치료하던 의사선생님은 1에서와는 달리 아주 깔끔하게 변형되서 나왔기에 그럭저럭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어쨌건간에 간신히 공략할 수 있게 된 히로군!(친구들은 '히로'라고 부릅니다) 소꿉친구인 코우의 소개로 알게 된 대학친구로 코우가 미라이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둘 사이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열심히 합니다만, 결국은 여주인공 미라이의 마수에 걸려서(...^^;;) 미라이에게 넘어오게 되는 친구입니다. 무엇보다도 활발하고 자신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코우보다도 좋아한다고 말해주는 미라이를 소중하게 여겨주는 녀석이랄까요. 히로가 미라이에게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고서 대답을 들으면서 [나중에 농담이야...라고 하면 정말로 화낼꺼야...]라고 하는 대목에서는 웃어버렸습니다. 성우의 목소리가 꽤 익숙한데 역시나 유명성우 기용...인가...라는 생각이... 하긴 소꿉친구 코우역에 오키아유 료타로상이 나오셔서 놀래버렸;;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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