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을 여러 개를 보기도 했지만 이런 특이한 뮤지컬을 처음이었습니다.

일단 장르자체가 심리추리스릴러...라고 되이있었던 것도 굉장히 특이했는데
이야기의 전개, 구성, 진행방식도 꽤 재미있었어요.

처음 시작도 커튼 뒤에서 보여지는 모습으로 그 모습도 꽤 신선했습니다.

이야기는 독일의 유명한 심리학자의 저택에서 화재사건이 나고, 그 곳에서 아이 4명이 구출됩니다.
그러나 그 아이들을 구한 "메리"는 오히려 그 화재의 원인제공자가 아닌지 의심받게 되는데...

줄거리 내용 설명만으로는 그냥 추리소설 같은 그런 쪽으로만 연상하고 공연을 보러갔습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쪽으로 이야기 진행이 흘러갔어요~!
배우들은 대사할때보다 노래할 때 더 뛰어나다는 생각이 들었고
연기도 몰입하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좋아보였습니다.

무엇보다 극장자체도 객석과의 거리가 멀지않아서 굉장히 만족했어요!!

이제까지 보지못한 뮤지컬이 궁금하시다면
꼭 이 뮤지컬을 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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