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발레단의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맥밀란 버전의 초연이라고 하는데 감정연결이 제일 잘 표현된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 자체가 처음이라서 비교대상은 없군요..ㅎㅎㅎ

로미오와 줄리엣은 기존에 보던 로맨틱 고전발레들과는 확실히 많이 다른 느낌이었어요.
연결되는 부분마다도 고전 발레와 달리 막이 완전히 갈리지지 않은채
진행이 계속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무엇보다도 로미오와 줄리엣의 춤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런데 보면서 왜인지 <유리가면>의 줄리엣이 연상되는 것은 왜일까요...^^;;

어쨌든 모종의 사건이 있었지만 굉장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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