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위키드가 열리고 있는 장소 바로 옆 건물에서 열리고 있었습니다.
의외로(?) 커플들이 많이 보러왔더군요.
저라면 커플끼리는 좀 부끄러울 것 같은데 이것은 세대차이인지...^^;;
로맨티즘과 에로티시즘의 사이...라는 광고문구가 꽤 인상적입니다.
확실히 흥미를 끌기쉬운 문구이기는 한데, 생각보다 굉장히 흥미롭고 유쾌한 사진전이었어요.
보이는 것이 전부가 다 아니라는 생각과
여성과 남성의 동상이몽, 망상의 세상 등 다양하게 볼 수 있었어요.
특히 사진과 사진 옆의 제목을 찬찬히 보면서 보면 더욱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중간마다 저런 문구들이 있었는데 저 문구들이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천천히 다 보고나니 좋은 전시회를 보고 왔다는 뿌듯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번쯤 보면 좋을 듯한 전시회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부부들이 보러가면 더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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